동부대우전자, 소형 김치냉장고 시장 이끈다

동부대우전자가 국내 최소형 스탠드형 김치냉장고를 앞세워 소형 김치냉장고 시장 공략에 나섰다.

중대형 김치냉장고 시장이 포화상태에 달한 가운데 1~2인 가구 맞춤형 제품으로틈새 시장을 공략, 점유율을 높여나간다는 전략이다.

동부대우전자는 1~2인 가구 및 세컨드 김치냉장고 수요를 겨냥해 2016년형 다목적 김치냉장고 신제품을 출시했다. 102ℓ로 최소형 스탠드형 김치냉장고다.

지난 2013년 11월 처음 출시된 이후 지금까지 월평균 1천대 이상 팔릴 만큼 인기를 끄는 스테디셀러라고 한다. 누적판매량은 2만대를 넘었다.

김치 보관량이 적은 1~2인 가구 비중이 최근 10년간 15%포인트 높아져 전체 가구의 절반을 넘어선 점을 감안한 제품이다.

이번에 출시하는 신제품은 기존 대용량 김치냉장고와 비교해 4분의 1보다 작은크기(487×1166×547mm)로 공간 효율성이 뛰어나다, 월간소비전력 11.50kWh로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을 받았다.

용도에 따라 전체를 냉동고, 냉장고, 김치냉장고로 변환해 사용할 수 있는 다목적 제품이다.

102ℓ 1도어 스탠드형 다목적 김치냉장고 클라쎄'(모델명 FR-Q12MTS) 가격은 60만원대이다.

oakchul@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