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시장 짝퉁 걱정없이 상품 주문하세요"

입력 2015-09-02 06:00  

코트라 온·오프라인 융합 유통 관련 설명회

코트라가 중국 시장의 '짝퉁 문제'에 대응하기위해 1일 국내 기업에 온·오프라인을 융합한 새로운 형태의 유통방식을 소개했다.

코트라는 이날 서울 서초구 사옥에서 중국 최대 물류 기업인 SF 익스프레스사와함께 '중국 화장품 역직구 O2O 설명회 및 시연회'를 열었다.

O2O((Online to Offline)는 명동 등 오프라인 화장품 매장에서 QR코드나 비콘(Beacon, 근거리 무선통신 기술 활용 위치기반 서비스)을 활용해 온라인으로 상품을판매하는 방식이다.

국내 스타트업 비투링크가 기획한 서비스로 구매된 상품은 SF 익스프레스사의물류시스템을 통해 최단 기간에 중국 소비자에게 배달된다.

이날 행사에는 O2O 유통에 관심을 둔 기업 260여개사의 관계자가 참가했다. O2O수출모델에 대한 설명과 성공사례가 소개됐고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회도 열렸다.

특히 짝퉁 문제 때문에 중국 온라인 판매를 주저하던 화장품 업계에서는 클레어스, 메디힐 등 10여개사가 O2O를 활용한 수출지원 서비스를 이용하기로 했다고 코트라는 설명했다.

김상묵 코트라 글로벌파트너링실장은 "한류의 영향으로 중국에서 한류 패션, 화장품, 식품 등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며 "O2O는 전자상거래의 새로운 서비스와 해외유력 유통망을 결합한 수출 모델로 우리 기업의 소비재 수출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cool@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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