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日 게이단렌 서울 등지서 '스포츠 교류회'

입력 2015-10-11 11:00  

전국경제인연합회와 일본 게이단렌(經團連·경제단체연합회) 임직원들이 10∼11일 한국에서 스포츠 교류회를 가졌다.

게이단렌 구보타 마사카즈 사무총장 등 일행은 휴전선 비무장지대를 둘러본 뒤여의도 전경련회관을 찾아 전경련 직원들과 간담회를 하고 만찬도 함께 했다.

이승철 전경련 부회장은 이 자리에서 "한일 수교 50년의 역사는 경제 수교를 통한 공동번영의 역사"라면서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과 2020년 동경 하계올림픽이연이어 개최되는 만큼 이번 스포츠 교류회가 양국 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예고하는신호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경련과 게이단롄 임직원은 11일 용산 등지에서 풋살과 볼링 등 체육대회를 했다.

두 단체는 1989년부터 서울과 도쿄를 오가며 체육대회로 우의를 다지고 있다.

kimy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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