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 방사성폐기물 관리 체계를 국제적 수준으로 강화한다.
원자력환경공단은 지난 8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빈에서 국제원자력기구(IAEA)와 국제적 수준의 방폐물 안전관리 기술을 공유하는 협력협약(PA, Practical Arrangements)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양측은 협약에 따라 방폐물 관리 전반에 대한 기술 및 정보 공유, 인력 파견 등에 협력하게 된다.
이날 협약식에 참여한 이종인 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은 "우리나라의 중저준위방폐장 확보 및 준공 과정이 IAEA에서 모범사례로 선정될 정도로 우수성이 입증됐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IAEA와 함께 안전한 사용후핵연료 관리대책 추진에 기여하고원자력의 평화적 이용을 위한 세계적 노력에도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원자력환경공단은 또 12일 핀란드에서 세계 최초로 사용후핵연료 최종 처분장을건설한 핀란드 포시바사와 방폐물 안전 관리기술 공유를 위한 기술회의를 개최했다.
cool@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원자력환경공단은 지난 8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빈에서 국제원자력기구(IAEA)와 국제적 수준의 방폐물 안전관리 기술을 공유하는 협력협약(PA, Practical Arrangements)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양측은 협약에 따라 방폐물 관리 전반에 대한 기술 및 정보 공유, 인력 파견 등에 협력하게 된다.
이날 협약식에 참여한 이종인 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은 "우리나라의 중저준위방폐장 확보 및 준공 과정이 IAEA에서 모범사례로 선정될 정도로 우수성이 입증됐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IAEA와 함께 안전한 사용후핵연료 관리대책 추진에 기여하고원자력의 평화적 이용을 위한 세계적 노력에도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원자력환경공단은 또 12일 핀란드에서 세계 최초로 사용후핵연료 최종 처분장을건설한 핀란드 포시바사와 방폐물 안전 관리기술 공유를 위한 기술회의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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