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톰슨로이터 모바일·프린팅 분야 협력

삼성전자[005930]와 톰슨 로이터가 기업 간 거래(B2B) 모바일·프린팅 솔루션 분야에서 글로벌 협력을 진행하기로 했다.

삼성전자는 글로벌마케팅실장 홍원표 사장이 16일 경기도 수원 삼성디지털시티를 방문한 제임스 스미스 톰슨 로이터 최고경영자(CEO) 일행과 만나 모바일 콘텐츠와 B2B 솔루션 등에 관해 폭넓게 협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은 톰슨 로이터가 보유한 금융, 증권, 특허, 법률, 회계 등 방대한 콘텐츠를 삼성전자의 제품과 솔루션을 통해 구현하는 것이다.

홍원표 사장은 "톰슨 로이터와의 협업을 통해 B2B 고객의 업무 효율성을 제고하고자 한다"면서 "급변하는 시장환경과 고객 기대에 부합할 수 있도록 양사가 다양한사업기회를 협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제임스 스미스 CEO는 "고객에게 새롭고 혁신적인 솔루션을 공급하는 것은 매우중요하다"면서 "삼성의 다양한 제품 에코시스템을 활용해 소비자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욕에 본사를 둔 톰슨 로이터는 100여개국에서 전문가들에게 고부가가치의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pdhis959@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