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그룹이 한국사회복지사협회와 함께 국내 최초로 사회복지사의 마음건강을 위한 캠프를 열었다.
삼성은 20일부터 1박2일 일정으로 경기도 용인 삼성물산[028260] 서비스아카데미에서 '제1회 사회복지사 비타민 캠프'를 개최했다.
캠프는 내달 11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열린다. 총 120명이 참가하는 캠프에 800여명의 신청자가 몰렸다.
비타민 캠프는 본래 에버랜드 리조트 임직원을 대상으로 했던 심리·정서 치유프로그램이다. 2013년 7월 서비스 업종에 근무하는 임직원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기위해 심리학과 교수와 전문연구원이 5개월의 연구를 거쳐 개발했다.
캠프는 공감·발산·채움·강화 등 4단계로 이뤄진다.
공감 단계에서는 개인별 감성 관리·진단을 실시, 결과를 해석해 개선을 위한조언을 일대일로 제공한다.
이어 놀이시설을 이용하거나 불꽃놀이를 관람하며 스트레스를 발산한다. 채움·강화 단계에서는 감정의 원인파악, 대처방법 교육, 호암미술관 전통정원 '희원' 산책, 식물 이용 감성치료 프로그램 등이 진행된다.
사회복지사의 체감 스트레스는 매우 심하지만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관리 프로그램은 없는 실정이다.
2012년 한국사회복지사협회 조사에 따르면 사회복지사 69.3%는 복지서비스 대상자로부터 언어·신체적 폭력을 경험했으며, 이 때문에 정서·행동상 어려움을 겪는것으로 나타났다.
박근희 삼성사회봉사단 부회장은 "정신적 스트레스로 어려움을 겪는 일선 사회복지사들이 재충전의 기회를 갖고 스스로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방법을 익혀 즐겁게사회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nomad@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삼성은 20일부터 1박2일 일정으로 경기도 용인 삼성물산[028260] 서비스아카데미에서 '제1회 사회복지사 비타민 캠프'를 개최했다.
캠프는 내달 11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열린다. 총 120명이 참가하는 캠프에 800여명의 신청자가 몰렸다.
비타민 캠프는 본래 에버랜드 리조트 임직원을 대상으로 했던 심리·정서 치유프로그램이다. 2013년 7월 서비스 업종에 근무하는 임직원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기위해 심리학과 교수와 전문연구원이 5개월의 연구를 거쳐 개발했다.
캠프는 공감·발산·채움·강화 등 4단계로 이뤄진다.
공감 단계에서는 개인별 감성 관리·진단을 실시, 결과를 해석해 개선을 위한조언을 일대일로 제공한다.
이어 놀이시설을 이용하거나 불꽃놀이를 관람하며 스트레스를 발산한다. 채움·강화 단계에서는 감정의 원인파악, 대처방법 교육, 호암미술관 전통정원 '희원' 산책, 식물 이용 감성치료 프로그램 등이 진행된다.
사회복지사의 체감 스트레스는 매우 심하지만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관리 프로그램은 없는 실정이다.
2012년 한국사회복지사협회 조사에 따르면 사회복지사 69.3%는 복지서비스 대상자로부터 언어·신체적 폭력을 경험했으며, 이 때문에 정서·행동상 어려움을 겪는것으로 나타났다.
박근희 삼성사회봉사단 부회장은 "정신적 스트레스로 어려움을 겪는 일선 사회복지사들이 재충전의 기회를 갖고 스스로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방법을 익혀 즐겁게사회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nomad@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