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카셰어링으로 아반떼 경험하세요"

기아차 LH 아파트서 K5 시승차 프로그램

현대자동차가 카셰어링업체 그린카와 연계해 신형 아반떼 무료 시승 이벤트를 26일부터 다음달 24일까지 벌인다고 22일 밝혔다.

현대차[005380]는 전국 주요 도시의 지하철역 주변과 대학가 등 120개곳에 '아반떼 그린존'을 운영해 신형 아반떼의 주요 고객층인 2030세대를 공략한다.

유류비는 1km당 150원으로 개인이 부담해야 하며 시승은 개인당 1회로 제한된다.

참여를 원하면 그린카 웹사이트나 스마트폰 앱에서 시승을 원하는 시간과 지역을 선택하고 나서 5시간까지 이용할 수 있다. 예약은 23일 오후 1시부터 가능하다.

한편 기아차[000270]는 연말까지 수도권에 있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임대아파트 10여곳에서 아파트 주민이 K5를 무료로 시승할 수 있는 'K5 행복시승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기아차는 현재 운영 중인 기존 행복시승차에 신형 K5 10대를 추가 투입하고 광명, 고양, 남양주, 수원, 성남, 인천 소재 임대아파트 단지 거주민이 무료로 이용할수 있게 했다. 단 유류비는 본인 부담이다.

행복카 웹사이트(happycar.co.kr)에서 회원가입과 승인 절차를 거친 후 차량을예약하고 사용하면 된다.

기아차는 서울 15개 단지, 경기 43개 단지에 있는 LH 임대아파트에 거주하는 약8만여 가구를 대상으로 모닝 53대, K3 15대, 카니발 1대 등 69대의 행복시승차를 운영 중이다.

kimy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