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45개국 '판매왕' 참석한 경진대회 개최

현대자동차[005380]는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현대자동차 본사와 신라호텔에서 전세계 우수 판매사원들이 참여하는 '제2회 글로벌판매사원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현대차가 2013년부터 격년마다 개최하는 글로벌 판매사원 경진대회는 세계 각국의 우수 판매 사원들 간에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브랜드와 상품 지식을 겨루고 자동차 판매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다.

이번 대회에는 미국·중국·러시아·남아공 등 45개 국가에서 예선전을 거쳐 선발된 84명의 우수 판매사원들을 비롯해 해외법인 임직원까지 총 200여명이 참석했다.

본선에서는 브랜드 지식 경연과 판매 스킬 경연이 진행돼 오스트리아의 현대차판매사원인 사비네 트루머 씨가 종합 우승을 차지하는 등 총 20명이 입상해 상금과트로피를 받았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경진대회는 전세계 판매사원들이 고객 중심의 서비스를실천하기 위한 결의를 다지며 격려하는 축제의 장이었다"며 "해외 판매사원들에게현대차에 대한 자부심을 갖게 하고 판매 서비스 품질을 강화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yjkim84@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