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에너지대전'서 최첨단 공조 기술력 뽐내다

입력 2015-11-17 09:32  

원형 駀카세트' 등 고효율·친환경 공조솔루션 선보여

삼성전자[005930]는 17일부터 4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에서 최첨단 에너지 절감 솔루션을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약 330㎡ 규모의 전시관을 열고 세계 최대 용량 시스템에어컨과 세계 최초 원형 구조의 시스템에어컨 실내기 등을 전시했다.

빌딩 고층화 트렌드에 맞춰 EHP(공기열원) 시스템에어컨 중 세계 최대 단일 용량인 84kW(30마력)의 삼성 'DVM S' 신모델은 최고 수준의 효율을 달성했다.

12마력과 18마력, 2개의 제품을 조합해야 했던 기존과 달리 1개의 제품으로 구현할 수 있어 실외기 설치 공간은 약 40%, 건축물에 미치는 하중은 약 28% 줄였다.

이를 통해 실외기가 주로 설치되는 대형 고층 건축물 옥상을 정원 등으로 활용하는 등 안전성은 높이고 설치비용은 낮출 수 있다.

삼성 駀 카세트'는 세계 최초로 원형 구조로 조형미를 극대화한 시스템에어컨실내기이다.

바람의 방향을 조절하는 블레이드를 없애고 부스터 팬을 내부에 적용, 직접 닿는 찬바람의 불쾌감을 없앴다.

기류 손실이 최대 25% 발생하는 기존 사각형 구조 제품과 달리 모든 방향으로바람을 자연스럽게 유도해 기류 손실이 0%에 가깝다.

최대 40kW(14마력) 용량으로 대형화·고급화되는 주거 시설과 상업 시설에 최적화된 'DVM S 에코'도 선보인다. 이 제품은 시중 동급 모델보다 바닥 면적을 약 54%,무게를 약 30% 획기적으로 줄였다.

별도의 냉각탑 없이 설치할 수 있는 'DVM 칠러'는 같은 용량대 공랭식 칠러 중최고 효율을 자랑한다.

삼성전자는 이외에도 신재생 에너지인 지열을 활용한 난방 시스템, 축적된 태양[053620] 에너지를 이용한 공조기기로 바닥난방과 온수까지 제공하는 공조 솔루션,원격 통합 에너지 관리 시스템 등 다양한 제품과 기술을 함께 전시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에너지 절감뿐 아니라 자연과 환경까지 생각하는 앞선 제품과 기술로 글로벌 공조업계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nomad@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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