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약저축 금리 또 인하…내년부터 0.2%포인트↓

입력 2015-12-13 11:00  

올해 4번째 인하 결정…"시중금리 상황 반영"

주택청약종합저축 금리가 또 내려간다.

국토교통부는 '주택청약종합저축을 해지하는 경우의 이자율 고시'를 개정해 14일부터 내년 1월 3일까지 행정예고한다고 13일 밝혔다.

개정안은 청약저축 가입기간이 1년 미만일 때 금리를 1.2%에서 1.0%, 2년 미만일 때 1.7%에서 1.5%, 2년 이상일 때 2.2%에서 2.0%로 0.2%포인트씩 낮추는 내용이다.

청약저축은 변동금리 상품이기 때문에 신규가입자는 물론 기존가입자도 변경된금리를 적용받게 된다.

국토부는 지난 6월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1.5%로 내린 이후 시중은행 2년만기정기예금 금리도 떨어져 평균 1.6%대인 상황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다만 최근 반등한 시중은행 금리를 고려해 시중은행 예금금리보다 다소 높은 수준에서 정했다"고 말했다.

청약저축 금리는 3월과 6월, 10월 등 올해에만 3번 인하됐다. 이번 인하된 것까지 포함하면 3월 이전과 비교했을 때 청약저축 금리는 1%포인트나 떨어졌다.

jylee24@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