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SK[034730]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나비 관장이 1일 서울 쉐라톤그랜드워커힐호텔에서 열린 SK가(家)의 새해 차례에 함께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SK그룹에 따르면 최 회장 부부는 이날 최 회장의 사촌형인 최신원 SKC[011790]회장과 수감 중인 최재원 SK수석부회장의 가족을 비롯한 일가친척이 모인 새해 차례에 나란히 참석했다. SK가는 양력설인 매년 1월1일 차례를 지낸다.
최 회장 부부는 행사 중에도 서로 대화를 나누는 등 평소처럼 행동했으며, 최회장은 친척들과 인사하면서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 회장은 최근 언론을 통해 자신의 가정사에 대한 심경 고백을 담은 편지를 공개한 것은 이혼이 아니라 '커밍아웃'이 목적이었다고 밝힌 만큼 당분간 노 관장과공개적으로 마찰을 빚지 않고 평소와 다를 것 없이 지낼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한편 SK그룹은 오는 4일 광진동 워커힐호텔에서 사장단이 참석한 가운데 그룹신년인사회를 가질 예정이어서 최 회장의 참석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yjkim84@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SK그룹에 따르면 최 회장 부부는 이날 최 회장의 사촌형인 최신원 SKC[011790]회장과 수감 중인 최재원 SK수석부회장의 가족을 비롯한 일가친척이 모인 새해 차례에 나란히 참석했다. SK가는 양력설인 매년 1월1일 차례를 지낸다.
최 회장 부부는 행사 중에도 서로 대화를 나누는 등 평소처럼 행동했으며, 최회장은 친척들과 인사하면서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 회장은 최근 언론을 통해 자신의 가정사에 대한 심경 고백을 담은 편지를 공개한 것은 이혼이 아니라 '커밍아웃'이 목적이었다고 밝힌 만큼 당분간 노 관장과공개적으로 마찰을 빚지 않고 평소와 다를 것 없이 지낼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한편 SK그룹은 오는 4일 광진동 워커힐호텔에서 사장단이 참석한 가운데 그룹신년인사회를 가질 예정이어서 최 회장의 참석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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