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박진수 부회장 오창공장 방문…현장경영 시동

입력 2016-01-06 09:14  

"확실한 것이 하나도 없을 땐 모든 것이 가능하다. 추울 때 준비해야 봄에 가장 크게 꽃필 수 있다." LG화학[051910] 최고경영자(CEO)인 박진수 부회장이 현장경영을 통해 임직원을독려하고 시장선도 해법찾기에 나섰다.

LG화학은 6일 박 부회장이 충북 오창공장과 청주공장을 방문해 2차전지 및 수처리필터 등 신성장동력 분야 미래 준비사항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박 부회장은 취임 이후 주력사업인 석유화학 분야부터 현장경영을 진행해 왔다.

올해는 철저한 미래 준비 차원에서 신성장동력 사업의 중심인 오창 및 청주공장을먼저 방문했다.

박 부회장은 이날 온종일 공장에 머물며 생산과 안전환경 등 현장 부서 임직원들을 만나 격려했다.

박 부회장은 "2차전지 사업은 더욱 철저한 미래 준비를 통해 전기차 배터리, 모바일 배터리 등 전 분야에서 시장 선도 지위를 더욱 강화해야 한다"면서 "수처리필터 사업은 조기 경쟁력 강화를 통해 2018년까지 반드시 글로벌 톱(TOP) 수준으로 올라서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부회장은 "세계 경제의 저성장 기조 및 저유가 등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이 그어느 때보다 높은 상황이지만 웅크리고만 있어서는 시장을 선도할 수 없다"면서 "확실한 것이 하나도 없을 땐 모든 것이 가능한 만큼 지금은 누구보다 먼저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는 미래 가치 창조에 온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추울 때 준비해야 봄에 가장 크게 꽃필 수 있다"면서 "우수 인재 확보는물론 연구개발 강화, 최고의 품질 확보 등으로 전 분야에서 미래 시장 선도 역량을더욱 적극적으로 쌓아달라"고 당부했다.

박 부회장은 이날 오창 및 청주공장에 이어 8일 대산공장을 방문하는 등 국내외사업 현장을 찾아 현장 경영을 이어갈 예정이다.

pdhis959@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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