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는 2%대 상승, 주택 거래량은 108만 건 예측
올해 주택 매매가격은 지난해의 절반 수준인 1.
2∼2%가량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한국감정원은 부동산연구원 채미옥 연구원장은 8일 발표한 올해 부동산 시장 전망 자료에서 "올해 주택 매매 시장은 대내외 불안요소가 상존하는 가운데 적극적인경기 활성화 정책 추진에 따른 내수경기 회복 등에 힘입어 소폭 상승세를 유지할 것"이라며 "다만 가격 상승폭과 주택 거래량은 작년보다 줄어들 것"이라고 밝혔다.
연구원은 지난해 주택가격이 전국적으로 3.5% 오른 가운데 올해는 절반 수준인1.2∼2% 가량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 주택 거래량은 작년 말까지 잠정 거래량이 119만 건에 이를 것으로 보고, 올해는 이보다 9.4%가량 줄어든 108만 건에 그칠 것으로 예상했다.
채미옥 원장은 "지난해 (주택가격이) 단기 급상승한 데 따른 부담감과 일시적인공급 과잉 우려, 가계부채 관리 따른 가격 하락 우려 등은 있는 것은 사실"이라며 "그러나 에코세대의 시장 진입, 전세 수요의 매매 전환 등의 재료가 있어 상승세는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채 원장은 "매매시장의 전반적인 안정세가 예상된다"며 "거래량도 주택시장 활황기인 2006년과 주택시장 회복기인 2014년을 상회하는 수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임대시장은 월세전환 가속화에 따른 전세물건 감소가 지속하나 전반적으로 신규공급이 늘면서 수급불균형이 점진적으로 해소될 것으로 예상했다.
전세 가격은 전국적으로 작년(4.8%)보다 낮은 2.0∼2.8%가량 상승할 것으로 점쳤다.
sms@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올해 주택 매매가격은 지난해의 절반 수준인 1.
2∼2%가량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한국감정원은 부동산연구원 채미옥 연구원장은 8일 발표한 올해 부동산 시장 전망 자료에서 "올해 주택 매매 시장은 대내외 불안요소가 상존하는 가운데 적극적인경기 활성화 정책 추진에 따른 내수경기 회복 등에 힘입어 소폭 상승세를 유지할 것"이라며 "다만 가격 상승폭과 주택 거래량은 작년보다 줄어들 것"이라고 밝혔다.
연구원은 지난해 주택가격이 전국적으로 3.5% 오른 가운데 올해는 절반 수준인1.2∼2% 가량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 주택 거래량은 작년 말까지 잠정 거래량이 119만 건에 이를 것으로 보고, 올해는 이보다 9.4%가량 줄어든 108만 건에 그칠 것으로 예상했다.
채미옥 원장은 "지난해 (주택가격이) 단기 급상승한 데 따른 부담감과 일시적인공급 과잉 우려, 가계부채 관리 따른 가격 하락 우려 등은 있는 것은 사실"이라며 "그러나 에코세대의 시장 진입, 전세 수요의 매매 전환 등의 재료가 있어 상승세는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채 원장은 "매매시장의 전반적인 안정세가 예상된다"며 "거래량도 주택시장 활황기인 2006년과 주택시장 회복기인 2014년을 상회하는 수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임대시장은 월세전환 가속화에 따른 전세물건 감소가 지속하나 전반적으로 신규공급이 늘면서 수급불균형이 점진적으로 해소될 것으로 예상했다.
전세 가격은 전국적으로 작년(4.8%)보다 낮은 2.0∼2.8%가량 상승할 것으로 점쳤다.
sms@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