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중부발전도 주총 열어 사장 선임
동서발전과 남부발전, 중부발전 등 한동안 기관장이 공석이던 한국전력[015760]의 발전 자회사 세 곳이 20일 나란히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신임 사장을 선임했다.
발전 3사는 지난달부터 사장 공모 절차에 들어갔으며 이날 선임된 이들은 산업통상자원부의 제청 등을 거쳐 대통령이 재가하면 신임 사장으로 확정된다.
동서발전은 기획재정부 관료 출신인 김용진 지역발전위원회 지역발전기획단장을사장으로 선임했다.
김 단장은 기획재정부 대변인, 공공혁신기획관, 사회예산심의관 등을 거쳤다.
기획재정부 출신 관료가 한전의 발전 자회사 사장으로 선임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남부발전은 윤종근 전 한국전력 서울지역본부장, 중부발전은 정창길 전 중부발전 관리본부장을 사장으로 각각 선임했다.
cool@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동서발전과 남부발전, 중부발전 등 한동안 기관장이 공석이던 한국전력[015760]의 발전 자회사 세 곳이 20일 나란히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신임 사장을 선임했다.
발전 3사는 지난달부터 사장 공모 절차에 들어갔으며 이날 선임된 이들은 산업통상자원부의 제청 등을 거쳐 대통령이 재가하면 신임 사장으로 확정된다.
동서발전은 기획재정부 관료 출신인 김용진 지역발전위원회 지역발전기획단장을사장으로 선임했다.
김 단장은 기획재정부 대변인, 공공혁신기획관, 사회예산심의관 등을 거쳤다.
기획재정부 출신 관료가 한전의 발전 자회사 사장으로 선임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남부발전은 윤종근 전 한국전력 서울지역본부장, 중부발전은 정창길 전 중부발전 관리본부장을 사장으로 각각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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