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가스 PDH 사업 3자 조인트벤처 본계약 체결

입력 2016-01-21 09:48  

SK가스[018670]는 21일 경기도 성남시 소재 에코 허브(Eco Hub)에서 사우디아라비아 APC, 쿠웨이트 PIC와 PDH(Propane DeHydrogenation·프로판 탈수소화) 사업 법인인 SK어드밴스드에 대한 3자 조인트벤처(JV) 본계약을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SK가스 김정근 대표, APC 압둘라 알 가라위(Abdullah Al-Garawi) 대표, PIC 모하메드 알 파후드(Mohammad Al-Farhoud) 대표 등 3개 회사 최고경영자(CEO) 및 임원 등이 참석했다.

SK가스가 SK어드밴스드를 통해 울산 지역에 건설 중인 PDH 공장은 프로판을 탈수소화해 프로필렌을 제조한다.

SK가스의 PDH 사업 총 투자 규모는 1조원이며 연간 프로필렌 생산 규모는 60만톤(t)이다. 오는 3월 상업가동에 들어간다.

SK어드밴스드는 3자 JV 형태로 운영된다. 지분율은 SK가스 45%, APC 30%, PIC 25%이고 총 자본금은 4천억원 수준이다.

김정근 SK가스 대표는 "이번 계약 체결로 SK어드밴스드의 사업구조는 한층 더경쟁력을 갖출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SK가스 또한 최대주주로서 SK어드밴스드에 대한 책임경영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pdhis959@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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