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투데이 수도권 거주자 1천명 조사…"올해 집값 보합" 응답 40.6%"전셋값 오른다" 응답 77%…유망 투자처는 수도권 신도시 꼽아
수도권에 거주하는 30세 이상 성인의 66% 이상이 주택 구매 의사를 가지고 있으며, 이들 가운데 절반 이상은 구입 시기를 2년 뒤인 2018년 이후로 잡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올해 주택 매매가격은 응답자의 40%가 보합세를, 전세가격은 77%가 강세를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부동산전문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지난 11일 설문조사기관인 오픈서베이를 통해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 거주하고 있는 만 30세 이상부터 65세 이하의 수요자 1천명을 대상으로 모바일 설문조사를 한 결과 '향후 주택 구입의사가 있다'는 응답이66.2%(662명)에 달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들 662명을 대상으로 주택 구입 시기를 묻자 절반 이상인 51.96%(344명)이 년 이후'라고 답했다.
지난해 공급물량 증가로 이들 주택에 실제 입주하는 2018년 이후 집값이 하락할수 있다는 전망이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
이어 '내년 하반기'라는 답변이 15.11%(100명)으로 두번째로 많았고, 내년 상반기 14.35%(95명), 올해 하반기 12.39%(82명), 올해 상반기 6.19%(41명) 등 순이었다.
이들이 구입하고 싶은 주택상품으로는 기존 아파트가 51.51%(341명)로 가장 많았다. 이어 단독주택 20.67%(137명), 아파트 분양권 11.18%(74명), 빌라(다세대주택) 7.55%(50명), 주거용 오피스텔 4.83%(32명), 다가구주택 3.02%(20명) 등 순으로선호도가 높았다.
주택 구입 목적은 '내집 마련' 53.02%(351명), '갈아타기' 28.55%(189명), '투자' 9.22%(61명), '임대사업' 7.7%(51명) 등 순이었다.
올해 집값 전망에 대해서는 전체 설문 대상자 가운데 가장 많은 40.6%(406명)가'보합', 32.8%(328명)는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비해 '상승'을 예상한 응답자는 26.6%(266명)에 그쳐 전반적으로 올해 주택 가격이 지난해와 같거나 다소 약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예상 집값 변동률 역시 '보합'이 22.4%(224명)으로 가장 많았고 ƈ∼5% 상승'할것이라는 응답이 14.1%(141명)로 뒤를 이었다.
ƈ∼5% 하락'을 예상한 사람은 13.7%(137명)이었다.
올해 전세 가격에 대해선 응답자의 77.1%(771명)가 오를 것이라고 예상했다. 상승폭은 28.6%(286명)가 Ƌ∼10%', 22.9%(229명)가 ƈ∼5%'로 내다봤다.
전셋값 보합세를 점친 사람은 18.7%(187명)였고,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은 4.2%(42명)에 그쳤다.
올해 유망투자처로는 응답자의 47.8%(478명)가 수도권 신도시를 우선적으로 꼽았다. 이어 서울 강남권 13.4%(134명), 서울 강북권 10.9%(109명), 혁신도시 8.9%(89명), 인천경제자유구역 7.6%(76명), 세종시 6.6%(66명), 5대 광역시 4.8%(48명) 등순이었다.
sms@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수도권에 거주하는 30세 이상 성인의 66% 이상이 주택 구매 의사를 가지고 있으며, 이들 가운데 절반 이상은 구입 시기를 2년 뒤인 2018년 이후로 잡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올해 주택 매매가격은 응답자의 40%가 보합세를, 전세가격은 77%가 강세를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부동산전문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지난 11일 설문조사기관인 오픈서베이를 통해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 거주하고 있는 만 30세 이상부터 65세 이하의 수요자 1천명을 대상으로 모바일 설문조사를 한 결과 '향후 주택 구입의사가 있다'는 응답이66.2%(662명)에 달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들 662명을 대상으로 주택 구입 시기를 묻자 절반 이상인 51.96%(344명)이 년 이후'라고 답했다.
지난해 공급물량 증가로 이들 주택에 실제 입주하는 2018년 이후 집값이 하락할수 있다는 전망이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
이어 '내년 하반기'라는 답변이 15.11%(100명)으로 두번째로 많았고, 내년 상반기 14.35%(95명), 올해 하반기 12.39%(82명), 올해 상반기 6.19%(41명) 등 순이었다.
이들이 구입하고 싶은 주택상품으로는 기존 아파트가 51.51%(341명)로 가장 많았다. 이어 단독주택 20.67%(137명), 아파트 분양권 11.18%(74명), 빌라(다세대주택) 7.55%(50명), 주거용 오피스텔 4.83%(32명), 다가구주택 3.02%(20명) 등 순으로선호도가 높았다.
주택 구입 목적은 '내집 마련' 53.02%(351명), '갈아타기' 28.55%(189명), '투자' 9.22%(61명), '임대사업' 7.7%(51명) 등 순이었다.
올해 집값 전망에 대해서는 전체 설문 대상자 가운데 가장 많은 40.6%(406명)가'보합', 32.8%(328명)는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비해 '상승'을 예상한 응답자는 26.6%(266명)에 그쳐 전반적으로 올해 주택 가격이 지난해와 같거나 다소 약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예상 집값 변동률 역시 '보합'이 22.4%(224명)으로 가장 많았고 ƈ∼5% 상승'할것이라는 응답이 14.1%(141명)로 뒤를 이었다.
ƈ∼5% 하락'을 예상한 사람은 13.7%(137명)이었다.
올해 전세 가격에 대해선 응답자의 77.1%(771명)가 오를 것이라고 예상했다. 상승폭은 28.6%(286명)가 Ƌ∼10%', 22.9%(229명)가 ƈ∼5%'로 내다봤다.
전셋값 보합세를 점친 사람은 18.7%(187명)였고,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은 4.2%(42명)에 그쳤다.
올해 유망투자처로는 응답자의 47.8%(478명)가 수도권 신도시를 우선적으로 꼽았다. 이어 서울 강남권 13.4%(134명), 서울 강북권 10.9%(109명), 혁신도시 8.9%(89명), 인천경제자유구역 7.6%(76명), 세종시 6.6%(66명), 5대 광역시 4.8%(48명) 등순이었다.
sms@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