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엘리베이터 "글로벌역량 강화…매출 1조5천억 돌파"

입력 2016-02-24 17:30  

중국 영업거점 확장·터키 신규 법인 설립

현대엘리베이터[017800]가 24일 글로벌 시장 역량을 강화해 올해 매출액을 1조5천억원 이상 달성하겠다고 목표를 밝혔다. 수주액은1조7천억원, 영업이익은 1천700억원을 목표로 제시했다.

현대엘리베이터의 지난해 매출은 전년보다 11.3% 증가한 1조3천480억원, 영업이익은 21.7% 증가한 1천567억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4분기 영업이익은 502억원으로 분기 최대였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전략형 모델 개발, 글로벌 공급망 관리(SCM) 체계 구축, 차별화된 서비스 개발로 국내에서 수익성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또 중국 시장 직영 영업 활성화 및 서비스 네트워크 확대, 터키 신규 법인 설립, 동남아 판매법인 영업 강화 등을 통해 글로벌 시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R&D 체계 고도화를 통한 중장기 핵심 기술 개발, 해외 전문인력 유치도 적극적으로 나서기로 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2007년부터 9년 연속 국내시장 점유율(신규설치 기준) 1위를지키고 있다.

지난해 국내 최초로 더블데크 엘리베이터를 운행하고 국내 최대 호텔인 용산호텔의 승강기를 전량 수주했다. 또 터키에서 국제금융센터 지구의 최대 쇼핑몰 '워터가든'의 승강기를 전량 수주하는 등 성과를 거뒀다.

nomad@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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