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가격 상승세 2년5개월만에 멈췄다…2월 보합 전환

입력 2016-03-01 11:01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대출규제 등 영향…전세도 상승폭 줄어

전국 주택가격이 2년5개월 만에 상승세를 멈췄다.

한국감정원은 지난달 전국의 주택 가격동향을 조사한 결과 전월과 같은 보합을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전국의 주택가격은 지난 2013년 9월 이후 29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이다 지난달처음으로 보합 전환했다.

지난달 수도권에서 시행된 가계부채 종합대책 여파로 매수심리가 위축된데다 국내외 경기 침체 우려 등이 겹치며 전세의 매매 전환 수요가 감소하는 등 관망세가확대됐기 때문이다.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과 지방 주택가격이 모두 보합을 기록했다.

유형별로는 전국의 아파트값이 -0.01%로 하락 전환했다. 대출 규제 등이 연립주택(0.00%)이나 단독주택(0.02%)보다 상대적으로 아파트에 타격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주택 전월세 통합 지수는 지난 1월 0.09%에서 지난달 0.06%로 상승폭이 줄었다.

이 가운데 전세가격은 42개월 연속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지만 상승폭은 1월 0.14%에서 2월에는 0.11%로 0.03%포인트 감소했다.

지난 1월 소폭 상승했던 월세는 지난달 다시 0.01% 하락했다.

전국의 주택 매매가격 대비 전세가격 비율(전세가율)은 평균 66.2%로 1월에 비해 0.1%포인트 높아졌다.

유형별로 아파트가 73.7%로 가장 높았고 연립주택 66.3%, 단독주택 47.9% 등의순이다.

sms@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