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중공업[034020]은 올해 1분기 매출이 연결기준 3조3천85억원, 영업이익은 2천276억원을 기록했다고 19일 공시했다.
작년 같은 시기와 비교해 매출은 10.73% 감소한 반면 영업이익은 96.3% 늘었다.
올 1분기에 당기순이익은 897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두산중공업의 경영실적은 두산인프라코어[042670], 두산건설[011160], 두산엔진[082740]과 그 자회사들의 경영실적을 모두 합친 것이다.
두산중공업만의 실적을 보면 올해 1분기 매출이 1조3천237억원, 영업이익이 894억원, 당기순이익이 150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두산그룹 관계자는 "매출은 새만금, UAE 1·2호기 등 대형 EPC 프로젝트가 종료단계로 진입한 영향을 받은 데다 인프라코어의 동남아 등 신흥시장 물량 감소 영향으로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영업이익은 매출액 감소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원가 절감 노력, 지난해말부터 시작한 구조조정, 원가율이 양호한 프로젝트들의 매출 비중 증대 등으로 큰폭으로 늘었다"고 말했다.
yjkim84@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작년 같은 시기와 비교해 매출은 10.73% 감소한 반면 영업이익은 96.3% 늘었다.
올 1분기에 당기순이익은 897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두산중공업의 경영실적은 두산인프라코어[042670], 두산건설[011160], 두산엔진[082740]과 그 자회사들의 경영실적을 모두 합친 것이다.
두산중공업만의 실적을 보면 올해 1분기 매출이 1조3천237억원, 영업이익이 894억원, 당기순이익이 150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두산그룹 관계자는 "매출은 새만금, UAE 1·2호기 등 대형 EPC 프로젝트가 종료단계로 진입한 영향을 받은 데다 인프라코어의 동남아 등 신흥시장 물량 감소 영향으로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영업이익은 매출액 감소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원가 절감 노력, 지난해말부터 시작한 구조조정, 원가율이 양호한 프로젝트들의 매출 비중 증대 등으로 큰폭으로 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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