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경영자상'에 허수영 롯데케미칼 사장

입력 2016-04-21 11:10  

한동우 신한금융그룹 회장·이경수 코스맥스 회장도 수상

한국능률협회(KMA)는 제48회 한국의 경영자상수상자로 허수영 롯데케미칼[011170] 사장, 한동우 신한금융그룹 회장, 이경수 코스맥스[192820] 회장을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허수영 롯데케미칼 사장은 40년간 외길을 걸은 유화업계 전문가다. 롯데케미칼의 전신인 호남석유화학 창립 멤버로 입사해 CEO까지 올랐다.

유화사업을 롯데그룹의 주요 사업으로 성장시킨 주역이기도 하다.

한동우 회장은 1982년 7월 신한은행 설립사무국에 합류, 창립 과정에 참여했다.

2011년 신한금융그룹 회장으로 취임한 후 '미래를 함께하는 따뜻한 금융' 내세워 국내 금융산업에 새 패러다임을 제시했으며 신한금융그룹의 지속가능성을 한 단계 발전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능률협회는 전했다.

이경수 회장은 자체 브랜드 없이도 화장품 산업의 발전을 이뤘다는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는 코스맥스를 세계 1위 화장품 ODM(제조자개발생산) 전문 기업으로 일궜다.

코스맥스 제품은 화장품 산업의 본고장이라 할 수 있는 미국, 프랑스, 일본을 포함해 100여개국으로 수출된다. 지난해에는 8천만 달러 이상의 수출 실적을 냈다.

능률협회는 1969년부터 매년 국내 경제 발전을 주도해온 훌륭한 경영자를 선정,한국의 경영자상을 수여하고 있다.

올해는 역대 수상자와 각계 저명인사로부터 추천을 받아 한국의 경영자상 심사위원회(위원장 송자 전 연세대 총장)에서 심사했다.

심사위는 재무건전성, 수익성, 기여도 등 정량적 기준과 경영이념, 경영능력,사회공헌도 등을 종합 평가해 수상자를 최종 선정했다.

시상식은 내달 27일 서울 용산구 하얏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

nomad@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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