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TV PLUS 서비스 강화…'응팔'·뉴스채널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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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005930] 스마트 TV의 가상 채널 서비스 'TV PLUS'가 예능·시사·뉴스 채널을 추가하며 풍성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이번 개편에서 TV PLUS에 CJ E&M의 '응답하라 1988', JTBC 뉴스룸의'팩트체크'와 '앵커브리핑' 등을 추가한다고 3일 밝혔다.

TV PLUS는 CJ E&M, EBS, JTBC 등이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스마트 TV에서 앱을 이용해 24시간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서비스다. 그동안 '꽃보다 청춘'과 '냉장고를 부탁해' 등 드라마와 예능 위주의 콘텐츠를 제공해 왔다.

작년 10월 서비스를 시작해 지난 2월 JTBC 채널을 추가했고 2016년형 삼성 스마트 TV부터 2013년형까지 서비스 지원을 확대하며 시청자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이원진 부사장은 "TV PLUS가 뉴스와 시사 프로그램을 보강하며 전체 연령층을 어우르는 신개념 서비스로 발전했다"며 "TV PLUS 서비스를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nomad@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