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 임직원 120명과 해병대 입소

입력 2016-06-22 08:36  

최신원 SK네트웍스[001740] 회장이 21일부터 3박4일 일정으로 팀장급 이상 임직원 120여명과 포항 해병대 훈련소에 입소했다.

SK네트웍스는 22일, 어려운 경영 여건 속에서 임직원의 도전 정신을 높이기 위해 이번 극기 훈련 행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28일에도 문종훈 사장 등 임직원이 추가로 훈련소에 입소한다. 여성 임직원 23명을 포함해 총 229명이 이달 해병대 훈련을 받는다.

SK그룹 창업주 고(故) 최종건 회장의 둘째 아들인 최신원 회장은 부친의 권유로1973년 해병대에 입대해 제2사단에서 근무했다.

최신원 회장의 아들 최성환 SKC[011790] 상무도 2006년 해병대에 입대했다.

최 회장은 지난 4월 19년 만에 SK네트웍스에 복귀해 경영 활동을 펼치고 있다.

iamle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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