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의, CJ프레시웨이·신세계푸드에 위해상품 차단시스템

입력 2016-06-2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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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병원, 기업체 등에 급식하는 CJ프레시웨이[051500]와 신세계푸드[031440]의 단체급식·외식업장 1만1천여 곳에서 위해상품 판매가 원천 차단된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박용만)는 29일 CJ프레시웨이와 신세계푸드 본사에서 위해상품 판매차단시스템 인증서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위해상품 판매차단시스템은 산업통상자원부, 식품의약품안전처, 환경부, 국가기술표준원 등 정부 검사기관에서 판정한 위해상품 정보를 대한상의 전자상품정보 사이트 '코리안넷'(www.koreannet.or.kr)으로 전송하면 유통업체에 즉시 전달돼 매장계산대에서 판매가 자동 차단되는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 도입으로 CJ프레시웨이와 신세계푸드의 위해상품 관리체계는 한층 강화된다.

식재료에서 세균이 검출되거나 주방용품에서 인체 유해물질이 발견되면 각사 단체급식·외식업장으로 관련 정보가 실시간 통보되고 상품 사용이 바로 차단된다.

위해상품이 급식업장으로 배송 중일 때는 물류센터에 통보해 반송처리하는 등거점별 유통 차단도 이뤄진다.

서덕호 대한상의 유통물류진흥원장은 "여름철엔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단체급식·외식업장 등 다중이용시설에서의 식품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대한상의는 2009년부터 위해상품 판매차단시스템 구축에 나서 이마트[139480],현대백화점[069960], 11번가, CJ프레시웨이, 신세계푸드 등 57개 온·오프라인 유통사와 급식업장 등 7만7천여 개 매장에 시스템을 도입했다.

oakchul@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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