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연 협력성과 한자리서 공유 …'기술사업화 대전'

대학과 연구소의 기술이전·사업화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년 기술사업화 대전' 행사가 6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렸다.

이틀간 열리는 행사에는 기업, 대학생, 벤처캐피탈, 연구소, 기술거래 전문가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기술사업화의 성공열쇠, 개방형 혁신에서 답을 찾다'라는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첫 번째 행사인 기술사업화유공자 포상식에서는 개방형전략, 글로벌사업화 부문등 6개 분야 21명의 기술사업화 실적 우수자에 대해 시상이 이뤄졌다.

기업을 발굴해 상담과 지도(컨설팅) 등을 통해 지원하는 기관인 사업화 책임기획단도 마련됐다. 기획단은 기업과 협력해 기술사업화 모든 단계를 밀착 지원하는전담 코치 역할을 맡는다.

기술나눔 업무협약식에서는 현대자동차[005380]가 무상개방 기술 실시권을 중소기업에 수여했다. 현대차는 실시권을 통해 총 29개 기업에 141개 기술을 이전했다.

또 대·중소기업 간 기술 도입 문화 확산을 위한 산업부·현대차·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간 업무 협약도 체결됐다.

김형욱 KT[030200] 전무와 손지웅 한미약품[128940] 부사장은 특별 강연을 통해민간의 개방형혁신 사례를 공유했다. 이외에도 대학생 아이디어 팩토리 경진대회,중소·중견기업을 위한 사업화 지원 제도 설명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됐다.

iamle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