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21일 에너지신산업 중심지인 제주도를 방문해 전기버스 등 사업 추진 현황과 업계 애로 사항을 점검했다.
산업부에 따르면 주형환 장관은 제주도 전기 버스 운행현장과 정류장을 찾았다.
특히 제주도 전기 버스 정류장은 로봇을 이용해 충전된 배터리를 전기버스에 제공하는 서비스를 선보여 주목을 받고 있다.
이는 정류장 기기를 통해 전기를 충전할 때보다 충전 시간을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이를 통해 전기차는 장거리 운행에 대한 부담도 덜 수 있다.
이러한 충전 방식을 상용화한 것은 우리나라가 처음이다.
주 장관은 현지 운수 사업자인 동서교통 관계자를 만나 격려했다. 주 장관은 "동서교통이 경유 버스(18대)를 전기버스를 교체하는 등 전기차 보급에 힘을 써 감사하다"고 말했다.
산업부는 전기차 충전 요금 감면, 구매 보조금 상향, 기술개발 등을 통해 전기차 확산에 공을 들이는 상황이다.
주 장관은 또 남부발전이 운영하는 제주도 한경풍력발전단지(21㎿)를 방문해 여름철 태풍 등에 대비한 안전관리 현황을 살펴봤다.
iamle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산업부에 따르면 주형환 장관은 제주도 전기 버스 운행현장과 정류장을 찾았다.
특히 제주도 전기 버스 정류장은 로봇을 이용해 충전된 배터리를 전기버스에 제공하는 서비스를 선보여 주목을 받고 있다.
이는 정류장 기기를 통해 전기를 충전할 때보다 충전 시간을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이를 통해 전기차는 장거리 운행에 대한 부담도 덜 수 있다.
이러한 충전 방식을 상용화한 것은 우리나라가 처음이다.
주 장관은 현지 운수 사업자인 동서교통 관계자를 만나 격려했다. 주 장관은 "동서교통이 경유 버스(18대)를 전기버스를 교체하는 등 전기차 보급에 힘을 써 감사하다"고 말했다.
산업부는 전기차 충전 요금 감면, 구매 보조금 상향, 기술개발 등을 통해 전기차 확산에 공을 들이는 상황이다.
주 장관은 또 남부발전이 운영하는 제주도 한경풍력발전단지(21㎿)를 방문해 여름철 태풍 등에 대비한 안전관리 현황을 살펴봤다.
iamle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