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유 가격이 3거래일 연속으로 하락하며 40달러 선으로 내려섰다.
한국석유공사는 26일(현지시간)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 가격이 전날보다 1.01달러 내린 배럴당 40.37달러로 집계됐다고 27일 밝혔다.
두바이유 가격은 지난달 9일 48.98달러까지 올라갔지만 이후 브렉시트(Brexit·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등의 영향을 받으며 하락해 한때 41달러대까지 내려갔다. 이후 42∼43달러대에서 등락을 거듭하다 이날 40달러 선까지 밀린 것이다.
이날 두바이유 가격은 올해 4월 20일(39.03달러) 이후 석 달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WTI 선물도 전날보다 21센트 하락해 배럴당 42.92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브렌트유 선물은 전날보다 15센트 상승한 배럴당 44.87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sisyph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한국석유공사는 26일(현지시간)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 가격이 전날보다 1.01달러 내린 배럴당 40.37달러로 집계됐다고 27일 밝혔다.
두바이유 가격은 지난달 9일 48.98달러까지 올라갔지만 이후 브렉시트(Brexit·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등의 영향을 받으며 하락해 한때 41달러대까지 내려갔다. 이후 42∼43달러대에서 등락을 거듭하다 이날 40달러 선까지 밀린 것이다.
이날 두바이유 가격은 올해 4월 20일(39.03달러) 이후 석 달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WTI 선물도 전날보다 21센트 하락해 배럴당 42.92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브렌트유 선물은 전날보다 15센트 상승한 배럴당 44.87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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