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중소기업의인증·표준 업무를 상담해주는 콜센터'의 상담 건수가 지난 25일 누적 10만건을 돌파했다고 31일 밝혔다.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이 운영하는 이 콜센터는 지난 2014년 3월 26일 서비스를 시작했다. 전문상담원 9명, 일반상담원 6명 등 15명의 인력으로 구성됐다.
콜센터는 상대국이 요구하는 필수 인증의 종류, 인증절차와 방법 등의 정보를제공해 중소기업의 기술개발 등을 지원하고 있다.
개통 첫해인 2014년에는 일평균 104건을 상담했으나 올해는 일평균 230건으로상담 실적이 크게 늘었다.
그간 상담 내역을 분야별로 살펴보면 국내인증 분야가 55%로 가장 많고, 표준분야(15%), 해외인증 분야(12%)가 뒤를 이었다.
산업별로는 전기전자의 비중이 40%로 압도적이었다.
정부는 상담 건수 10만건 돌파를 계기로 콜센터 활용을 더욱 활성화할 방침이다. 내년부터 상담 모니터링 요원을 신규로 배치하고 대면 상담을 연계하는 서비스도추진한다.
누적된 상담 내용과 유형을 분석해 상담 사례집도 제작해 배포할 계획이다.
제대식 국가기술표준원장은 "세계 각국의 인증·표준이 복잡하고 다양해지는 추세"라며 "수출 중소기업의 경우 해외 바이어와의 수출 상담단계부터 콜센터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게 중요하다"고 밝혔다.
cool@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이 운영하는 이 콜센터는 지난 2014년 3월 26일 서비스를 시작했다. 전문상담원 9명, 일반상담원 6명 등 15명의 인력으로 구성됐다.
콜센터는 상대국이 요구하는 필수 인증의 종류, 인증절차와 방법 등의 정보를제공해 중소기업의 기술개발 등을 지원하고 있다.
개통 첫해인 2014년에는 일평균 104건을 상담했으나 올해는 일평균 230건으로상담 실적이 크게 늘었다.
그간 상담 내역을 분야별로 살펴보면 국내인증 분야가 55%로 가장 많고, 표준분야(15%), 해외인증 분야(12%)가 뒤를 이었다.
산업별로는 전기전자의 비중이 40%로 압도적이었다.
정부는 상담 건수 10만건 돌파를 계기로 콜센터 활용을 더욱 활성화할 방침이다. 내년부터 상담 모니터링 요원을 신규로 배치하고 대면 상담을 연계하는 서비스도추진한다.
누적된 상담 내용과 유형을 분석해 상담 사례집도 제작해 배포할 계획이다.
제대식 국가기술표준원장은 "세계 각국의 인증·표준이 복잡하고 다양해지는 추세"라며 "수출 중소기업의 경우 해외 바이어와의 수출 상담단계부터 콜센터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게 중요하다"고 밝혔다.
cool@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