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전기레인지 인덕션 신제품 2종 출시

실제 불꽃과 비슷한 엠버 색상 '가상불꽃' 구현

삼성전자[005930]는 '셰프컬렉션 인덕션 전기레인지'와 '전기레인지 인덕션' 등 신제품 2종을 2일 출시했다.

두 제품은 상판 글라스 아래에 탑재한 LED로 실제 불꽃과 비슷한 '엠버' 색상의 '버츄얼 플레임'(가상불꽃)을 구현한다. 눈으로 제품의 작동 여부와 화력을 직접확인할 수 있어 안전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작년 5월 처음 출시된 셰프컬렉션 인덕션 전기레인지는 삼성전자의 슈퍼 프리미엄 가전 '셰프컬렉션' 라인업 중 하나다.

부드러운 움직임의 '마그네틱 다이얼'을 갖춰 쉽고 정확한 조작이 가능하다. 자석방식으로 간단히 탈부착이 가능해 요리 후 더욱 깔끔하게 청소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기존 '아이스 블루'에 이어 이번에 엠버 색상의 버츄얼 플레임을 적용,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함께 출시된 전기레인지 인덕션은 4개의 열선으로 가열하는 '플렉스 존 플러스'방식이다. 다양한 크기와 모양의 용기에 더욱 세밀하게 반응해 균일하게 조리할 수있다.

또 세계적인 유리업체인 프랑스의 '유로케라'의 블랙 세라믹을 상판에 적용해내구성과 내열성을 강화했다.

손가락 터치만으로 화력을 15단계로 조절하는 '슬라이드 컨트롤', 일정한 온도를 유지하는 보온 기능, 4개의 안전센서로 온도를 감지하고 과열을 방지하는 기능등을 갖춰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신제품 2종은 별매품 외관 케이스와 함께 사용하면 프리스탠딩 타입으로 빌트인시공을 하지 않고도 설치해 사용할 수 있다.

셰프컬렉션 인덕션 전기레인지(NZ63K8770EK)의 가격은 출고가 기준 229만원, 전기레인지 인덕션(NZ63K7777BK)은 179만원이다. 별도로 판매하는 단독 설치 전용 외관 케이스는 10만원이다.

nomad@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