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이 한국가스공사[036460]에 1천억원대의세금을 부과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가스공사는 지난해 12월부터 2010~2014년 회계연도 세무조사를 받았으며, 국세청은 법인세, 개별소비세 등으로 1천억원대 세금을 부과할 계획이다.
국세청은 가스공사가 액화천연가스(LNG)와 액화석유가스(LPG) 혼합물을 판매하면서 세율이 상대적으로 낮은 LPG 개별소비세를 적용했다는 등의 이유로 세금 부과를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가스공사는 "국세청이 예전부터 이어져 온 비즈니스 관행을 무시하고 무리하게세금을 부과하려 하고 있다"며 "이에 과세처분 불복 행정절차를 밟는 것은 물론 법원에 행정소송도 제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cool@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15일 업계에 따르면 가스공사는 지난해 12월부터 2010~2014년 회계연도 세무조사를 받았으며, 국세청은 법인세, 개별소비세 등으로 1천억원대 세금을 부과할 계획이다.
국세청은 가스공사가 액화천연가스(LNG)와 액화석유가스(LPG) 혼합물을 판매하면서 세율이 상대적으로 낮은 LPG 개별소비세를 적용했다는 등의 이유로 세금 부과를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가스공사는 "국세청이 예전부터 이어져 온 비즈니스 관행을 무시하고 무리하게세금을 부과하려 하고 있다"며 "이에 과세처분 불복 행정절차를 밟는 것은 물론 법원에 행정소송도 제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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