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프린터사업 美 HP에 매각 추진

입력 2016-09-09 18:05  

삼성 "확인해줄 수 없다"…인력규모 국내외 합쳐 2천여명

삼성전자[005930]가 프린터사업을 미국 휴렛팩커드(HP)에 매각하는 방안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그동안 프린터사업을 비주력 부문으로 분류해 '선택과 집중' 차원에서 매각하는 방안을 검토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전자는 이에 따라 과거 프린터사업 등과 관련해 전략적 협업 관계를 맺기도했던 휴렛팩커드에 사업 전체를 매각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는 이에 대해 "확인해줄 수 없다"는 입장을 보였다.

업계에서는 삼성전자 프린터사업 매각 규모에 대해 2조원대라는 관측도 나오고있지만, 인수합병(M&A) 금액에 대해서도 확인된 내용은 없다.

삼성전자의 프린터사업 매각 발표가 다음 주초 나올 것이라는 설도 업계에서 돌고 있다.

삼성전자 프린터사업부 인력은 국내외를 합쳐 2천여명 규모다.

생산법인은 중국과 브라질에 두고 있고, 국내에는 개발과 마케팅, 스태프 인력만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oakchul@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