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수출국기구(OPEC)의 감산 합의 뒤 줄곧 상승하다가 하루 숨 고르기에 들어갔던 두바이유 가격이 다시 반등하며 48달러 선으로올라섰다.
한국석유공사는 5일(현지시간)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 가격이 전날보다 1달러 상승한 배럴당 48.83달러로 집계됐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지난 6월 9일(48.98달러) 이후 약 4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두바이유 가격은 영국 브렉시트(유럽연합 탈퇴) 등의 영향으로 한때 38달러 선까지 떨어졌으나 이후 40달러 선에서 등락을 거듭하다가 최근 산유국들의 원유 감산합의 영향으로 40달러 후반대로 올라섰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브렌트유 선물도 전날보다 99센트 상승한 51.86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역시 전날보다 1.14달러오른 49.83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국제유가는 시장의 예상과 반대로 미국의 원유 재고가 감소했다는 발표에힘입어 일제히 상승했다.
sisyph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한국석유공사는 5일(현지시간)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 가격이 전날보다 1달러 상승한 배럴당 48.83달러로 집계됐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지난 6월 9일(48.98달러) 이후 약 4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두바이유 가격은 영국 브렉시트(유럽연합 탈퇴) 등의 영향으로 한때 38달러 선까지 떨어졌으나 이후 40달러 선에서 등락을 거듭하다가 최근 산유국들의 원유 감산합의 영향으로 40달러 후반대로 올라섰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브렌트유 선물도 전날보다 99센트 상승한 51.86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역시 전날보다 1.14달러오른 49.83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국제유가는 시장의 예상과 반대로 미국의 원유 재고가 감소했다는 발표에힘입어 일제히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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