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그룹 계열사 사장들은 19일 최근 게임 '포켓몬고' 열풍을 기반으로 증강현실(AR)·가상현실(VR)을 공부했다.
삼성 사장단은 이날 오전 서울 서초사옥에서 우운택 카이스트 문화기술대학원교수를 초청, '포켓몬고 열풍으로 살펴본 AR와 VR의 가능성'을 주제로 강연을 들었다.
증강현실 분야의 권위자인 우 교수는 지난 9월 1일 개소한 카이스트 증강현실연구센터를 끌고 있다.
정유성 삼성SDS 대표이사 사장은 강연을 듣고 나오는 길에 기자들과 만나 "재미있는 얘기를 많이 들었다"며 "VR과 AR를 따로 보지 말고 융합해서 봐야 한다는 게인상 깊었다"고 전했다.
홍원표 삼성SDS 솔루션사업부문 사장 역시 VR와 AR를 분리하지 말고 함께 봐야한다는 강연 내용에 주목했다. 홍 사장은 "3D 콘텐츠보다는 플랫폼 생태계로 봐야한다는 게 흥미로웠다"고도 했다.
최근 갤럭시노트7 중단 사태와 관련된 신종균 삼성전자[005930] IM(IT모바일)부문장(사장)과 고동진 무선사업부 사장, 조남성 삼성SDI[006400] 사장 등은 이번주에도 회의에 참석하지 않았다.
이날 회의에서 갤럭시노트7과 관련한 언급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nomad@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삼성 사장단은 이날 오전 서울 서초사옥에서 우운택 카이스트 문화기술대학원교수를 초청, '포켓몬고 열풍으로 살펴본 AR와 VR의 가능성'을 주제로 강연을 들었다.
증강현실 분야의 권위자인 우 교수는 지난 9월 1일 개소한 카이스트 증강현실연구센터를 끌고 있다.
정유성 삼성SDS 대표이사 사장은 강연을 듣고 나오는 길에 기자들과 만나 "재미있는 얘기를 많이 들었다"며 "VR과 AR를 따로 보지 말고 융합해서 봐야 한다는 게인상 깊었다"고 전했다.
홍원표 삼성SDS 솔루션사업부문 사장 역시 VR와 AR를 분리하지 말고 함께 봐야한다는 강연 내용에 주목했다. 홍 사장은 "3D 콘텐츠보다는 플랫폼 생태계로 봐야한다는 게 흥미로웠다"고도 했다.
최근 갤럭시노트7 중단 사태와 관련된 신종균 삼성전자[005930] IM(IT모바일)부문장(사장)과 고동진 무선사업부 사장, 조남성 삼성SDI[006400] 사장 등은 이번주에도 회의에 참석하지 않았다.
이날 회의에서 갤럭시노트7과 관련한 언급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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