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004020]은 글로벌 신용평가사 무디스가 지난 1일 자사의 신용등급을 한 단계 상향했다고 3일 밝혔다.
무디스는 현대제철의 신용등급을 기존 'Baa3'에서 'Baa2'로 한 단계 상향했으며등급 전망을 '안정적'이라고 평가했다.
회사채, 지방채, 국채 등 장기채권에 적용하는 장기 신용등급의 경우 Aaa~Baa까지를 투자 적격 등급, Ba 이하를 투자 부적격 등급으로 본다. 또 동일 등급 내에서1, 2, 3으로 우열을 표시한다.
무디스는 이번 조정에 대해 "차입금의 지속적인 감소와 대규모 투자의 완료로현금흐름이 양호하다"며 "앞으로 1~2년간 재무건전성이 점진적으로 개선 될 것이라는 예상을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대제철 차입금은 연결기준으로 2015년 12조9천억원에서 12~18개월 내 11조5천억원으로 떨어지겠다고 봤다.
세전·이자·감가상각비 차감 전 영업이익(EBITDA) 대비 조정차입금 비율은 같은 기간 4.7배에서 4.0배로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무디스는 EBITDA 대비 조정차입금 비율이 계속 3.0∼3.5배 미만에 머무른다면신용등급이 추가 상향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현대제철은 "이번 무디스의 평가로 현대제철의 신인도 향상에 더욱 힘을 얻게됐다"며 "대규모 투자의 완료로 현금흐름 개선이 예상되며 이는 기업 재무구조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기대했다.
eun@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무디스는 현대제철의 신용등급을 기존 'Baa3'에서 'Baa2'로 한 단계 상향했으며등급 전망을 '안정적'이라고 평가했다.
회사채, 지방채, 국채 등 장기채권에 적용하는 장기 신용등급의 경우 Aaa~Baa까지를 투자 적격 등급, Ba 이하를 투자 부적격 등급으로 본다. 또 동일 등급 내에서1, 2, 3으로 우열을 표시한다.
무디스는 이번 조정에 대해 "차입금의 지속적인 감소와 대규모 투자의 완료로현금흐름이 양호하다"며 "앞으로 1~2년간 재무건전성이 점진적으로 개선 될 것이라는 예상을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대제철 차입금은 연결기준으로 2015년 12조9천억원에서 12~18개월 내 11조5천억원으로 떨어지겠다고 봤다.
세전·이자·감가상각비 차감 전 영업이익(EBITDA) 대비 조정차입금 비율은 같은 기간 4.7배에서 4.0배로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무디스는 EBITDA 대비 조정차입금 비율이 계속 3.0∼3.5배 미만에 머무른다면신용등급이 추가 상향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현대제철은 "이번 무디스의 평가로 현대제철의 신인도 향상에 더욱 힘을 얻게됐다"며 "대규모 투자의 완료로 현금흐름 개선이 예상되며 이는 기업 재무구조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기대했다.
eun@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