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유 가격이 소폭 상승하며 41달러대를 유지했다.
한국석유공사는 15일(현지시간)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 가격이 전날보다 2센트상승한 배럴당 41.97달러로 집계됐다고 16일 밝혔다.
두바이유 가격은 9월 말 석유수출국기구(OPEC) 산유국들이 원유 감산에 합의하면서 한때 50달러를 넘어서는 등 강세를 보였으나 최근 감산 조처의 실제 이행에 대한 의구심이 확산하면서 다시 크게 하락했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브렌트유 선물은 전날보다 2.52달러 상승한 배럴당 46.95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도 전날보다 2.49달러 오른 배럴당 45.81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국제유가는 OPEC 회원국들의 원유 감산 합의가 현실화될 것이란 기대가 퍼지면서 일제히 상승했다.
sisyph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한국석유공사는 15일(현지시간)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 가격이 전날보다 2센트상승한 배럴당 41.97달러로 집계됐다고 16일 밝혔다.
두바이유 가격은 9월 말 석유수출국기구(OPEC) 산유국들이 원유 감산에 합의하면서 한때 50달러를 넘어서는 등 강세를 보였으나 최근 감산 조처의 실제 이행에 대한 의구심이 확산하면서 다시 크게 하락했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브렌트유 선물은 전날보다 2.52달러 상승한 배럴당 46.95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도 전날보다 2.49달러 오른 배럴당 45.81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국제유가는 OPEC 회원국들의 원유 감산 합의가 현실화될 것이란 기대가 퍼지면서 일제히 상승했다.
sisyph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