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최고생산책임자 출신 정철동 부사장 사장 승진

LG화학[051910]은 1일 이사회를 열어 CPO(ChiefProduction Officer, 최고생산책임자) 출신인 정철동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시키는등 2017년 임원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LG화학은 글로벌 제조경쟁력 강화를 위해 정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 정보전자소재사업본부장을 맡겼다.

정철동 부사장은 LG디스플레이[034220] 생산기술센터장과 CPO 직책을 수행하며OLED 분야 생산 기반 구축, 생산 기술력 강화 등 업계 최고 수준의 생산경쟁력을 확보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그는 앞으로 정보전자소재사업본부를 맡아 기존 편광판 및 고기능필름 사업 턴어라운드, 유리기판, 수처리필터 등 신규사업의 조기 안정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LG화학은 또 LG디스플레이의 주요 패널 공장장을 역임한 생산·기술 전문가인전수호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하고 신설되는 전지사업본부 글로벌생산센터장으로선임했다. 이를 통해 미래 성장사업인 전지 분야의 제조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겠다는계획이다.

이와 함께 R&D 성과창출·연구역량 제고를 위해 CTO(Chief Technology Officer,최고기술책임자) 조직을 신설, 현 기술연구원장인 유진녕 사장을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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