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매수 방침 등 구체적인 내용을 보완합니다.>>6천억원 부채도 떠안아…100% 인수 시 기업가치는 1조5천억원
국내 사모투자펀드(PEF) MBK파트너스가일본의 골프장 운영업체 아코디아골프를 853억 엔(8천900억원)에 인수하기로 했다.
3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MBK파트너스는 이날부터 일본 도쿄 증시에서 주당 1천210엔에 아코디아골프 지분 100%를 공개매수를 통해 사들인다.
매수 가격은 전날 종가 1천35엔에 16.9%의 프리미엄을 얹은 수준이다.
MBK파트너스는 전날 도쿄에서 이런 방침을 밝혔고, 아코디아골프 이사회도 이를승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공개매수 기간은 내년 1월 18일까지다.
MBK파트너스는 이 기간 최소한 전체 발행주식 7천50만4천566주의 66.7%인 4천700만3천100주를 매수하지 못하면 공개매수를 취소할 방침이다.
MBK파트너스는 6천억원 규모의 아코디아골프 부채도 떠안을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MBK파트너스가 지분 100% 인수에 성공해 보유하게 될 아코디아골프의 전체 기업 가치(Enterprise Value)는 1조5천억원에 달한다.
이는 한국 기업의 일본 기업 인수·합병(M&A)으로는 최대 규모다.
아코디아골프는 위탁운영 93곳을 포함해 골프장 136곳을 운영하는 일본 최대 골프 기업으로, 5% 정도의 시장점유율을 누리고 있다.
1990년대 초반부터 일본에서 골프장을 사들인 글로벌 투자은행인 골드만삭스가2006년 아코디아골프를 설립했다. 현재 최대주주는 상장 과정에 참여한 헤이와카지노다.
hyunmin623@yna.co.kr, heev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국내 사모투자펀드(PEF) MBK파트너스가일본의 골프장 운영업체 아코디아골프를 853억 엔(8천900억원)에 인수하기로 했다.
3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MBK파트너스는 이날부터 일본 도쿄 증시에서 주당 1천210엔에 아코디아골프 지분 100%를 공개매수를 통해 사들인다.
매수 가격은 전날 종가 1천35엔에 16.9%의 프리미엄을 얹은 수준이다.
MBK파트너스는 전날 도쿄에서 이런 방침을 밝혔고, 아코디아골프 이사회도 이를승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공개매수 기간은 내년 1월 18일까지다.
MBK파트너스는 이 기간 최소한 전체 발행주식 7천50만4천566주의 66.7%인 4천700만3천100주를 매수하지 못하면 공개매수를 취소할 방침이다.
MBK파트너스는 6천억원 규모의 아코디아골프 부채도 떠안을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MBK파트너스가 지분 100% 인수에 성공해 보유하게 될 아코디아골프의 전체 기업 가치(Enterprise Value)는 1조5천억원에 달한다.
이는 한국 기업의 일본 기업 인수·합병(M&A)으로는 최대 규모다.
아코디아골프는 위탁운영 93곳을 포함해 골프장 136곳을 운영하는 일본 최대 골프 기업으로, 5% 정도의 시장점유율을 누리고 있다.
1990년대 초반부터 일본에서 골프장을 사들인 글로벌 투자은행인 골드만삭스가2006년 아코디아골프를 설립했다. 현재 최대주주는 상장 과정에 참여한 헤이와카지노다.
hyunmin623@yna.co.kr, heev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