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4:00

입력 2014-01-21 13:53  

■ 전북 정읍서도 감염신고…AI 타지역 확산 조류인플루엔자(AI) 감염신고가 전북 고창·부안이 아닌 전북 정읍에서도 들어온 것으로 21일 알려졌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전북 정읍 고부면의 한 오리농장에서 AI 감염의심신고가 들어왔다. 지금까지 AI가 발병한 고창·부안은 야생가창오리떼의 월동지인 동림저수지의 서쪽에 있는 반면, 고부면은 동림저수지 북동쪽에 있다.

이에 따라 동림저수지의 가창오리떼가 고창·부안뿐 아니라 활동반경 전 지역에 AI바이러스를 뿌렸을 것으로 관측된다.

■ WHO "중국, 올해 신종 AI 감염자 40명 넘어" 중국에서 올해 들어 발생한 신종 H7N9형 조류 인플루엔자(AI) 감염 환자가 40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보건기구(WHO)는 20일 발표한 'H7N9형 AI 발병상황통보'에서 중국 정부가 올해 들어 보고한 확진 환자를 이같이 집계했다고 중국신문망이 전했다. WHO는 중국이 최대 명절인 춘제 연휴를 맞아 신종 AI 확산방지를 위해방역에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安, 3월말까지 창당…신당으로 지방선거 참여 무소속 안철수 의원측이 오는 3월 신당을 창당해 6·4 지방선거에 참여하겠다고21일 밝혔다. 안 의원측은 이를 위해 내달 창당준비위원회를 발족하기로 했다. 특히안 의원측이 17개 광역단체장 선거에서 전원 후보를 내겠다며 지방선거 전면 참여의사를 밝힘에 따라 이번 선거는 새누리당과 민주당, '안철수 신당'간 3자 구도가불가피해졌으며, 민주당과 신당간 야권 주도권 경쟁도 격화될 전망이다. 안 의원은이날 제주 벤처마루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창당 일정을 발표했다.

■ 카드3社, 카드 재발급·해지·정지 최소 63만명 KB국민·롯데·NH농협카드에 20일까지 카드 재발급, 해지, 정지를 신청한 회원이 최소한 63만명을 넘는 것으로 집계됐다. 21일 이들 카드 3사에 따르면 이날 0시까지 카드 재발급을 신청한 고객은 NH농협카드가 25만8천명, KB국민카드가 12만6천명, 롯데카드가 4만4천명이다.

■ 경실련 "개인정보 유출 금융위·금감원 감사청구"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경실련)은 신용카드사의 대규모 고객정보 유출 사건과 관련,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의 관리감독이 제대로 이뤄졌는지 감사원에 감사청구를 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경실련은 이날 성명을 통해 "개인정보 유출이지난 1년 6개월간 이뤄졌지만 검찰 조사 발표까지 전혀 모르고 있었다는 것은 충격적"이라며 "금융회사가 고객정보 관리에 소홀했으며 금융당국의 관리감독체계에 심각한 문제가 있음이 드러났다"고 비판했다.

■ 朴대통령 "금융정보유출 관련자 책임 엄하게 물어야" 박근혜 대통령은 21일 금융정보 유출사건과 관련, 관련자의 책임을 엄하게 물을것을 관계부처 장관들에게 지시했다. 스위스를 국빈 방문중인 박 대통령은 금융정보유출과 관련해 "유출 경로를 철저히 조사, 파악토록 하고 책임을 엄하게 물어야 할것"이라며 "근본적이고 구조적인 문제를 파악해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토록 하라"고당부했다고 이정현 홍보수석이 브리핑에서 전했다.

■ '동양사태' 피해자 779명 손배소 제기 '동양사태' 피해자 700여명이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다. 21일 금융소비자원에 따르면 동양그룹의 사기성 기업어음(CP)과 회사채 판매로 피해를 본 779명은동양그룹과 정부 등을 상대로 "금전적 손해를 입힌 기업과 감독을 소홀히 한 금융감독 당국에게 책임을 묻는다"며 서울중앙지법에 소송을 제기했다. 이들이 법원에 제출한 손해배상청구 소장은 5건으로, 총 청구액은 326억원이다.

■ 정부 R&D 예산 17.7조…창조경제 R&D 5.3조 미래창조과학부는 올해 정부 연구개발(R&D) 예산이 당초 정부안보다 1천862억원늘어난 17조7천358억원으로 확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작년 16조8천777억원보다는 5.

1% 증가했다. 분야별로는 창업, 중소·중견기업 역량 강화, 정보통신기술(ICT)·소프트웨어(SW) 융합, 신산업·신시장 개척 등 창조경제 실현을 뒷받침할 R&D에 5조2천691억원이 지원된다. 작년보다 13.5%(6천270억원) 늘었다.

■ 정부, 피랍 코트라 무역관장 안전 확인 지난 19일 퇴근하던 중 트리폴리 시내에서 개인화기 등으로 무장한 괴한 4명에의해 납치된 리비아 주재 한석우(39) 코트라 트리폴리무역관장의 안전이 확인됐다.

정부 고위당국자는 "피랍자 신변 안전에는 이상이 없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현재로서는 정치적 목적의 테러 행위라고 예단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 "公기관 노조 경영·인사권 침해 없애라"…정부 요구 공공기관의 사측이 노조원을 징계하거나 구조조정할 때 노조의 사전 동의를 받는 관행이 조만간 사라질 것으로 보인다. 21일 정부 당국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년 공공기관 경영평가편람'을 295개 공공기관에 최근 내려 보내면서 노사관리 부문에서 이런 내용을 담았다. 기재부는 노사관리 비계량 세부평가 내용에서 '경영·인사권의 침해를 조장하는 단체협약의 개선을 위한 기관의 노력과 성과가 적절한가'라는 항목을 신설했다.

(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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