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추태후’의 팜므파탈, 유주희 “그녀는 누구?”

입력 2014-05-10 22:14  


신예 유주희가 KBS 대하사극 ‘천추태후’에 요나라 공주 ‘소찰리’역으로 등장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팜프파탈의 매력을 지니고 있는 ‘소찰리’는 ‘소태후(심혜진 분)’의 세력으로 고려 성종의 후궁으로 들어가 고려에 내분을 일으키며 성종의 목숨까지 위협해 극의 긴장감을 날로 고조시켰다.

특히 성종을 사이에 둔 팽팽한 긴장 속에서도 도도하고 거침없는 태도로 문화왕후를 견지하는 자신감 넘치는 모습과 성종을 죽음의 나락으로 몰고 가는 팜므파탈 연기는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유주희는 지난 4월 SBS 드라마 스페셜 ‘카인과 아벨’에서 신경외과 레지던트 ‘남용태’역을 맡아 지적이고 털털한 모습을 연기한 바 있다. ‘천추태후’에서는 요염하기까지 한 공주의 모습으로 분해 180도 다른 연기를 선보이고 있는 것.

유주희가 맡은 ‘소찰리’는 여성스러운 외모에도 불구하고 내면에 칼날을 품은 강인한 인물이기에 무용연습 및 무술연습을 병행하며 열의를 다해 드라마 촬영에 매진하고 있다. 이제 고려왕궁에서 쫓겨날 위험에 처한 소찰리는 고려에 내분을 일으키기 위해 새로운 세력을 도모할 예정이어서 또 다른 국면을 예고하고 있다.

시청자들은 "보면 볼수록 소찰리 역에 빠져들어 어느새 팬이 되어 버렸다", "소찰리가 너무 예뻐서 고려보다 요나라 세력 나오는 걸 더 기다리게 된다."고 밝히며 호평을 보내고 있다.
유주희는 김소은(황보수 아역), 이채영(사일라 역) 등에 이어 ‘천추태후’의 새로운 신예로 주목을 받고 있어 앞으로의 활동에도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경닷컴 bnt뉴스 조은지 기자 star@bntnews.co.kr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