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을 느끼는 담양 대나무 여행

전남 남원은 건축재, 가구재, 낚싯대를 비롯해 바구니 등 죽세공품에 이르기까지 그 용도가 매우 다양한 대나무의 고장이다.

특히 길게 뻗은 녹색 줄기들이 장관을 이루는 담양 대나무 숲에서 하는 죽림욕은 시원하고 향기로우며 정신을 맑게 해준다.

가마골용소를 비롯해 추월산, 금성산성, 병풍산, 삼인산,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 죽녹원, 용흥사 계곡, 관방제림, 일동삼승지-환벽당, 일동삼승지-식영정, 일동삼승지-소쇄원 등 빼어난 경관과 절경을 자랑하는 담양 10경과 명옥헌, 송강정, 죽향문화체험마을, 대나무골 테마공원, 한국대나무박물관 등 곳곳에 자리한 담양의 명소는 대나무의 향과 더불어 자연 그대로를 체험할 수 있다. (자료제공: 월간 앙쥬)

한경닷컴 bnt뉴스 김희정 기자 life@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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