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100배나 되는 광활한 영토의 나라, 캐나다는 지역별로 매우 다양한 지방색을 지니고 있다. 그중에서도 인구의 94% 이상이 불어를 쓰는 도시가 퀘벡주다.
프랑스 전통과 문화가 짙게 배어 있는 이곳은 캐나다 10개의 주와 3개의 주 중 가장 큰 주다. 큰 넓이만큼 기후도 다양한데, 최북단인 북극은 영하 50도까지 내려가는 강추위며, 반대로 남부는 일반적인 온화한 기후를 가진다.
퀘벡을 100배 즐길 수 있는 여행코스는 어떤 곳이 있을까?
인디언말로 ‘강이 좁아지는 곳’이라는 퀘벡시티는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역사적인 도시다. 퀘벡주의 수도이자 학술연구의 중심지, 문화의 요충지다.
이곳은 북미에서 멕시코 북쪽으로 유일하게 요새화되어있는 성곽 도시다. 성벽 너머로 나있는 구불구불한 골목을 따라 성당, 저택, 아기자기한 파스텔 톤의 건물들이 만들어내는 전경은 중세 프랑스의 한 도시를 여행하는 듯한 착각에 빠지게 한다.
또, 퀘벡 주 세인트로렌스 강에 떠있는 섬인 몬트리올(Montreal)은 원색적인 생기 발랄함이 넘치는 곳이다. 뉴욕 다음으로 큰 도시며, 트렌디한 쇼핑과 함께 대부분이 지하로 연결된 언더그라운드 시티를 경험하는 것은 색다른 즐거움을 준다. 시내에만 30개가 넘는 박물관과 갤러리가 있어 명실 공히 예술의 도시로 손꼽힌다.
그 외에도 여름철이면 피서지로 각광받는 로렌시안 공원은 몬트리올의 북쪽으로 넓게 위치하고 있어 호수와 숲이 장관을 이룬다. 단기간의 눈요기 여행보다는 휴식이나 여름과 겨울의 휴가를 보내기에 적당한 곳이다. 따라서 1~2일간의 단기 여행보다는 여유를 즐기는 1주일 이상의 장기간 여행이 적당하다.
다양한 문화가 한자리에 모여 있는 만큼 각양각색의 축제를 만나는 것도 이곳을 여행하는 하나의 즐거움이다. 7월1일부터는 몬트리올 국제 재즈페스티벌이, 16일부터는 몬트리올 코미디페스티벌 등 4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퀘벡 시티 썸머페스티벌 등이 열릴 예정이다. (자료제공: 캐나다관광청)
한경닷컴 bnt뉴스 김희정 기자 life@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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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전통과 문화가 짙게 배어 있는 이곳은 캐나다 10개의 주와 3개의 주 중 가장 큰 주다. 큰 넓이만큼 기후도 다양한데, 최북단인 북극은 영하 50도까지 내려가는 강추위며, 반대로 남부는 일반적인 온화한 기후를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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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언말로 ‘강이 좁아지는 곳’이라는 퀘벡시티는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역사적인 도시다. 퀘벡주의 수도이자 학술연구의 중심지, 문화의 요충지다.
이곳은 북미에서 멕시코 북쪽으로 유일하게 요새화되어있는 성곽 도시다. 성벽 너머로 나있는 구불구불한 골목을 따라 성당, 저택, 아기자기한 파스텔 톤의 건물들이 만들어내는 전경은 중세 프랑스의 한 도시를 여행하는 듯한 착각에 빠지게 한다.
또, 퀘벡 주 세인트로렌스 강에 떠있는 섬인 몬트리올(Montreal)은 원색적인 생기 발랄함이 넘치는 곳이다. 뉴욕 다음으로 큰 도시며, 트렌디한 쇼핑과 함께 대부분이 지하로 연결된 언더그라운드 시티를 경험하는 것은 색다른 즐거움을 준다. 시내에만 30개가 넘는 박물관과 갤러리가 있어 명실 공히 예술의 도시로 손꼽힌다.
그 외에도 여름철이면 피서지로 각광받는 로렌시안 공원은 몬트리올의 북쪽으로 넓게 위치하고 있어 호수와 숲이 장관을 이룬다. 단기간의 눈요기 여행보다는 휴식이나 여름과 겨울의 휴가를 보내기에 적당한 곳이다. 따라서 1~2일간의 단기 여행보다는 여유를 즐기는 1주일 이상의 장기간 여행이 적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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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bnt뉴스 김희정 기자 life@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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