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성인남성 흡연율 41.1%, 대책방안은?

입력 2014-05-22 15:59  

남성흡연율이 41.1%로 전년 상반기 대비 0.7% 증가했다.
남성 : ('08.6) 40.4% → (’08.12) 40.9% → (’09.6) 41.1%
여성 : ('08.6) 3.7% → (’08.12) 4.1% → (’09.6) 3.6%

2009년 상반기 흡연실태 조사를 실시한 결과, 담배를 피우는 이유로는 58.7%가 ‘습관이 되어서’라 고 답했으며, 다음으로 ‘스트레스가 많아서’가 32.5%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담배구입 시 고려하는 사항으로는 ‘담배의 맛과 향’이 42.6%, ‘유해성분 및 함량’이 30.8%, ‘브랜드’가 9.3% 순으로 나타났다.

최초 흡연 연령은 21.2세로 2008년 12월 대비 0.5세 낮아졌고, 하루 한 개비 이상 규칙적으로 흡연(지속 흡연)을 시작하는 연령은 22.2세로 조사됐다. 특히 여성의 경우, 최초 흡연(26.3세)에서 지속 흡연(26.8세)으로 발전하는 기간이 남성보다 짧은 것으로 나타났다.
 
흡연자의 71.2%가 금연을 시도한 적이 있으며, 64.8%가 ‘건강이 나빠져서’를 이유로 꼽았다.

보건복지가족부는 성인 남성흡연율이 다시 상승세를 타게 됨에 따라, 보다 적극적이고 강력한 금연정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 담배 마케팅 전략(포장, 라벨, 광고)에 대한 규제 강화 
-  흡연의 폐해를 보다 쉽게 알릴 수 있는 흡연경고그림 도입 및 청소년·여성 흡연을 유도하는 화려한 담배포장 제한 검토
 
-  마일드, 라이트 등 담배가 덜 해롭다는 식으로 잘못된 인식을 유도하는 담배에 대한 오도문구 사용 제한
 
# 흡연자의 1일 평균 흡연량이 연령이 높아질수록 증가하는 경향이 두드러져 흡연초기 금연 홍보 및 서비스 확대
- 국가 금연지원 사업에 대한 인지도 및 이용률이 낮은 것으로 나타나 이에 대한 홍보 강화 필요

# PC방, 공원, 병원 등 공중이용시설 금연구역 지정 및 지자체의 금연조례 제정 활성화 (자료제공: 보건복지부)

한경닷컴 bnt뉴스 김희정 기자 life@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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