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미스코리아 김주연이 농구선수 이지운과 열애 중이라는 사실을 공개했다.
미니홈피를 통해 다정한 사진과 애정이 가득 담긴 글귀를 남기며 새로운 사랑에 대한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지난해 김주연은 축구선수 황재원과의 낙태 스캔들로 몸과 마음에 상처를 받은 것은 물론 미스코리아 자격까지 박탈당하는 힘든 시간을 보내야했다.
이런 김주연의 아픔까지 보듬어준 농구선수 이지운은 현재 LG세이커스에서 포워드 활동 중인 농구계의 기대주로서, 김주연보다는 한 살 연하다.
김주연과 이지운은 미니홈피 대문에 ‘주연♡지운’이라고 쓴 모래사장 사진을 나란히 내걸고 서로에 대한 사랑을 과시했다. 또 이지운은 미니홈피 제목을 ‘사랑해잉~♡’으로 달아 두 사람이 닭살커플임을 드러냈다.
지난달 27일, ‘고마워요’라는 내용으로 글을 남긴 김주연은 오늘 5일 “쉬운 결정이 아니였어요. 수십번 수백번 고민하고 밀어내기도 했어요. 본인도 쉽지 않았을텐데. 내 상처까지 안아주고 항상 내 옆에 있어주는 사람. 변함없이 나만 바라보고 사랑해주는 사람. 그맘이 너무 따뜻하고 고마워서 지금은 제가 더 사랑합니다. 혹시나 내 상처가 그 사람에게 피해가 되진 않을까 조심스러워요...힘들게 하지는 않을까, 아프게 하진 않을까 걱정입니다. 내가 힘들었던 그때나 행복한 지금이나 항상 좋은 말씀 해주시고 진심으로 응원해주시는 고마운 분들이 계셔서 다행이에요! 늘 고맙습니다. 그래서 더 열심히 살거에요!”라고 마음을 털어놓기도 했다.
한편 이지운은 “나는 운동 열심히 하기. 공주님은 공부 열심히 하기”라는 대문 글귀로 연인 김주연과의 알콩달콩한 연애를 암시했다.
한경닷컴 bnt뉴스 조은지 기자 star@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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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7일, ‘고마워요’라는 내용으로 글을 남긴 김주연은 오늘 5일 “쉬운 결정이 아니였어요. 수십번 수백번 고민하고 밀어내기도 했어요. 본인도 쉽지 않았을텐데. 내 상처까지 안아주고 항상 내 옆에 있어주는 사람. 변함없이 나만 바라보고 사랑해주는 사람. 그맘이 너무 따뜻하고 고마워서 지금은 제가 더 사랑합니다. 혹시나 내 상처가 그 사람에게 피해가 되진 않을까 조심스러워요...힘들게 하지는 않을까, 아프게 하진 않을까 걱정입니다. 내가 힘들었던 그때나 행복한 지금이나 항상 좋은 말씀 해주시고 진심으로 응원해주시는 고마운 분들이 계셔서 다행이에요! 늘 고맙습니다. 그래서 더 열심히 살거에요!”라고 마음을 털어놓기도 했다.
한편 이지운은 “나는 운동 열심히 하기. 공주님은 공부 열심히 하기”라는 대문 글귀로 연인 김주연과의 알콩달콩한 연애를 암시했다.
한경닷컴 bnt뉴스 조은지 기자 star@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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