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글라스 증후군, 평생 선글라스를 쓰고 싶다고?

입력 2014-05-28 00:05   수정 2014-05-28 00:05

여름이 되면 꼭 구입해야 하는 필수품들이 있다. 바로 무더운 대낮이나 휴가지에서 즐겨 쓰게 되는 선글라스. 수영복과 미니스커트도 여름 필수품이지만, 예쁜 선글라스를 구입하는 것도 여름을 멋지게 보내는데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이다.

과거에 매년 유행이 바뀌었던 것과 달리, 최근 몇 년간은 패션의 복고열풍과 함께 선글라스에도 복고의 바람이 불고 있다.

복고선글라스는 일명 ‘오버사이즈’로 대표되는데, 보잉선글라스와 알이 큰 디자인의 선글라스가대표적이다. 이런 선글라스는 여성들이 착용했을 때 얼굴이 더욱 작아 보이는 장점이 있다. 많은 셀러브리티들이 착용하며 인기를 끌었던 보잉선글라스는 스테디셀러 아이템이다. 누구에게나 쉽게 어울린다는 장점에 인기가 꾸준하다.

알이 큰 복고 선글라스의 인기는 누구에게나 쉽게 어울리고, 아이템 하나만으로 스타일리쉬해 보일 수 있다는 점에 있다. 더구나 얼굴의 많은 부분을 가려 콤플렉스를 숨길 수 있고 화장 같은 스타일링에 신경 쓰지 않아도 선글라스 하나만 쓰고 나가면 멋진 모습을 연출할 수 있다.

그러나 선글라스를 쓰고 있을 때는 닮아 보이던 사람들이 선글라스를 벗고 나면 천차만별의 외모를 갖고 있다는 사실에 깜짝 놀랄 때가 많다. 특히 복고선글라스는 얼굴을 많이 가리게 되는데, 이때 가려지는 눈과 코가 외모를 결정짓는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때문에 선글라스가 주는 멋스러움과 장점이 아쉬워 밤이나 실내에서도 선글라스를 즐겨 쓰는 사람들이 많다. 그들은 선글라스를 벗고 나면 ‘초라해진다’며 싫어하고 심할 경우 일종의 ‘선글라스 증후군’에 빠지기도 한다.

BK동양성형외과 신용호 원장은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여름이 지난 후에도 선글라스를 계속 착용하거나, 한동안 외모에 대한 자신감을 잃는 ‘선글라스 증후군’에 시달린다. 선글라스를 착용한 것과 안한 외모의 차이는 보통 눈과 코에 대한 콤플렉스에서 시작된다”고 전했다.

실제로 휴가철과 방학을 맞이해 성형외과를 찾아 눈과 코 성형을 받는 사람들이 많다. 최근에는  성형에 대한 거부감이 없어져 눈과 코의 성형을 동시에 받는 환자가 많다. 한 번에 2~3가지 시술을 하게 되면, 회복기간이나 비용적인 부담이 줄어든다는 장점이 있다.

신 원장은 “몽고주름을 제거하는 앞트임이나 뒤트임, 또는 쌍꺼풀 수술을 받아 눈을 크게 만들고 코를 높여주면 이목구비가 뚜렷해져 드라마틱한 개선 효과를 볼 수 있다. 게다가 얼굴이 더욱 작아 보이고 선글라스를 썼을 때도 더욱 아름다운 얼굴라인이 나온다”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bnt뉴스 김민규 기자 minkyu@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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