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싱한 해산물을 4계절 내내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안면도는 깨끗한 바다의 맛을 풍성하게 맛볼 수 있어서 미식가들이 많이 찾는 여행지이다.
서해안에서는 신선하고 독특한 해산물들을 계절별로 즐길 수 있다. 봄기운이 완연한 3월중순부터 4월에는 싱싱한 조개, 실치회, 주꾸미, 꽃게가 제맛을 낸다. 실치회는 싱싱한 실치와 신선한 야채를 듬뿍 넣어 봄향기를 물씬 풍기는 상큼한 음식으로 실치회를 어느 정도 먹고 난 후 남은 그릇에 밥이나 면을 비벼먹으면 또 다른 별미를 맛볼 수 있다.
쭈꾸미는 봄이 되면 태안반도 어느 곳에서나 쉽게 잡힌다. 특히 남면의 몽대포구는 쭈꾸미의 집산지로 이때 잡히는 주꾸미는 살이 통통하고 알이 꽉 배어있어 쌀알을 씹는 듯한 맛이 난다.
안면도 여름철 음식으로는 부드러운 맛이 일품인 노래미는 다른 생선과 달리 잡히는 양도 많지 않고, 양식을 하지 않아 우리가 먹는 노래미의 100%가 자연산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요즈음은 자연산을 많이 찾기 때문에 노래미를 찾는 사람들도 늘고 있는 추세다. 또 우럭이나 광어보다 1~2만원 가량 값이 싸서 부담없이 먹기에도 제격이다.
이 외에도 초여름 담백한 맛으로 유명한 우럭회는 사계절에 걸쳐 잡히지만 봄과 가을에 가장 많이 나는데 맛이 가장 좋은 시기는 6월 초순경이다. 우럭은 육질이 야들야들해 씹히는 감이 좋아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즐기는 회이다.
밀국낙지탕은 태안반도에서 잡히는 낙지를 이용하여 토속음식으로 개발한 향토음식으로 맛이 담백하기로 널리 알려졌다. 이곳 낙지는 식욕이 떨어지기 쉬운 여름철에 입맛을 돋우기 좋은 계절음식이다.
박속과 함께 기초양념을 넣고 약 3분정도 끊인 냄비 속에 막 잡아 올린 싱싱한 낙지를 넣어 살짝 데친후 낙지를 꺼내 갖은 양념에 찍어 먹는다. 다 먹고난 후 끓고 있는 국물에 칼국수를 넣어 먹는 것이 밀국낙지탕이다. 이처럼 봄,여름에 걸쳐 안면도는 싱싱하면서도 맛좋은 해산물을 많이 접할 수 있는 곳이다.
맛있는 음식을 먹은 뒤 갖는 편안한 휴식처로는 오색찬란한 빛으로 하늘을 붉게 수놓은 서해안의 낙조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바다가 쓴시 (http://www.seapoem.co.kr) 펜션이 제격이다. 바다가 쓴 시 펜션의 객실은 까다로워진 여행자들의 구미에 맞춰 고급스러우면서도 세련된 인테리어, 깨끗하고 아기자기한 소품과 부대시설들이 있어 아늑하고 쾌적한 여행을 할 수 있다.
특히 이곳 펜션의 바다 팽나무 낙조대에서 즐기는 바비큐 파티는 싱싱한 해산물을 맛보는 것과 동시에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어서 인기가 높다고 한다.
한경닷컴 bnt뉴스 김경희 기자 rudgml18@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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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안에서는 신선하고 독특한 해산물들을 계절별로 즐길 수 있다. 봄기운이 완연한 3월중순부터 4월에는 싱싱한 조개, 실치회, 주꾸미, 꽃게가 제맛을 낸다. 실치회는 싱싱한 실치와 신선한 야채를 듬뿍 넣어 봄향기를 물씬 풍기는 상큼한 음식으로 실치회를 어느 정도 먹고 난 후 남은 그릇에 밥이나 면을 비벼먹으면 또 다른 별미를 맛볼 수 있다.
쭈꾸미는 봄이 되면 태안반도 어느 곳에서나 쉽게 잡힌다. 특히 남면의 몽대포구는 쭈꾸미의 집산지로 이때 잡히는 주꾸미는 살이 통통하고 알이 꽉 배어있어 쌀알을 씹는 듯한 맛이 난다.
안면도 여름철 음식으로는 부드러운 맛이 일품인 노래미는 다른 생선과 달리 잡히는 양도 많지 않고, 양식을 하지 않아 우리가 먹는 노래미의 100%가 자연산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요즈음은 자연산을 많이 찾기 때문에 노래미를 찾는 사람들도 늘고 있는 추세다. 또 우럭이나 광어보다 1~2만원 가량 값이 싸서 부담없이 먹기에도 제격이다.
이 외에도 초여름 담백한 맛으로 유명한 우럭회는 사계절에 걸쳐 잡히지만 봄과 가을에 가장 많이 나는데 맛이 가장 좋은 시기는 6월 초순경이다. 우럭은 육질이 야들야들해 씹히는 감이 좋아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즐기는 회이다.
밀국낙지탕은 태안반도에서 잡히는 낙지를 이용하여 토속음식으로 개발한 향토음식으로 맛이 담백하기로 널리 알려졌다. 이곳 낙지는 식욕이 떨어지기 쉬운 여름철에 입맛을 돋우기 좋은 계절음식이다.
박속과 함께 기초양념을 넣고 약 3분정도 끊인 냄비 속에 막 잡아 올린 싱싱한 낙지를 넣어 살짝 데친후 낙지를 꺼내 갖은 양념에 찍어 먹는다. 다 먹고난 후 끓고 있는 국물에 칼국수를 넣어 먹는 것이 밀국낙지탕이다. 이처럼 봄,여름에 걸쳐 안면도는 싱싱하면서도 맛좋은 해산물을 많이 접할 수 있는 곳이다.
맛있는 음식을 먹은 뒤 갖는 편안한 휴식처로는 오색찬란한 빛으로 하늘을 붉게 수놓은 서해안의 낙조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바다가 쓴시 (http://www.seapoem.co.kr) 펜션이 제격이다. 바다가 쓴 시 펜션의 객실은 까다로워진 여행자들의 구미에 맞춰 고급스러우면서도 세련된 인테리어, 깨끗하고 아기자기한 소품과 부대시설들이 있어 아늑하고 쾌적한 여행을 할 수 있다.
특히 이곳 펜션의 바다 팽나무 낙조대에서 즐기는 바비큐 파티는 싱싱한 해산물을 맛보는 것과 동시에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어서 인기가 높다고 한다.
한경닷컴 bnt뉴스 김경희 기자 rudgml18@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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