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면증' 환자, 신종플루에 100% 노출?

입력 2014-06-03 02:20   수정 2014-06-03 02:20

최근 아침저녁으로 기온차가 심해진 가운데, 환절기 건강관리가 중요한 시기가 왔다.

더구나 전세계적으로 위험의 경종을 울리고 있는 신종 인플루엔자가 가을부터 대유행할 것이라는 언론보도가 이어지면서, 건강관리에 더욱 신경쓰려는 추세기도 하다.

감기는 피로나 체온저하 등으로 인해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 잘 걸리게 된다. 특히, 불면증이 있는 경우라면 면역력이 떨어진 상태를 극복하기 어려우므로 더욱 주의해야한다.

불면증과 감기, 신종 인플루엔자에 대해 살펴보자.

잠을 자는 동안엔 면역세포들의 활동과 재생산이 증가하게 된다. 그러나 불면증으로 인해 수면이 부족하게 되면 면역 세포들이 미성숙하거나 수적으로 부족한 상태라서 면역력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 따라서 불면증 환자의 경우 비염과 같은 만성 염증성 질환을 앓고 있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평소에도 마찬가지겠지만 불면증이 있는 경우엔, 더더욱 손발 씻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또 충분한 수분과 영양을 섭취하되 과식은 삼가며, 사람이 많은 곳은 피하고 가벼운 산책 등으로 혈액순환을 도와줘야 한다.

또한 심적으로 긍정적인 자세를 갖는 것도 중요하다. 즐거운 마음은 면역력을 상승시키는 효과가 있다. 즉, 긍정적인 마인드로 즐겁게 생활하는 것만큼 극약처방도 없는 것이다.

만약 초기 감기에 걸리게 됐다면 차조기차를 마시는 것이 좋다. 차조기(소엽)차는 정신을 안정시키면서 가벼운 감기에도 도움이 되므로 불면증 환자의 초기 감기나 스트레스 해소에 좋다.

발열을 증상으로 하는 감기 증상을 보인다면 우선은 가까운 병원을 찾아서 신종 인플루엔자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박하 잎이나 인동 등의 꽃잎을 차처럼 우려 먹는 것도 도움이 된다.

무엇보다 불면증에 대한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감기뿐만 아니라 염증성 질환이 생길 수 있는 가능성을 낮춰줄 것이다. 충분한 수면이야말로 감기를 예방할 수 있는 최고의 방법이다. (자료제공: 약산한의원)

한경닷컴 bnt뉴스 김희정 기자 life@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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