찜질방은 피부에 독?

입력 2014-06-05 02:36   수정 2014-06-05 02:36

뜨거운 태양의 계절 여름은 더운 날씨로 피지가 과다하게 분비되어 모공이 넓어지기 쉬운 계절이다. 그러나 가을이 되면서 선선해지는 날씨로 과다하게 분비되던 피지의 양도 줄고 땀을 흘릴 일도 많지 않아 자칫 사람들은 모공관리에 소홀해지는 경향이 나타난다.

그러나 가을이라도 모공 관리에 방심은 금물. 선선해지는 날씨로 찜질방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기 때문이다. 흔히 찜질방에서 땀을 흘리면 몸 안의 노폐물이 배출돼 피부가 좋아진다고 한다. 틀린 말은 아니나 찜질 후 관리를 잘못하면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

특히 찜질방 이용 후 늘어난 모공을 관리하지 않으면 여름보다 모공에 치명적인 적색경보가 울린다. 또한 고온의 상태에서는 피지의 분비량이 증가하고 수분이 빠져나가 피부가 건조해지고 주름이 생기는 등 나쁜 영향이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찜질방 똑똑하게 이용하기

찜질방이나 불가마에 들어가면 피부에서 수분이 빠져나가기 쉽다. 또한 피부의 온도가 올라가 피지 과다생성의 원인이 되기도. 이럴 땐 찬물로 적신 수건으로 얼굴을 가리고 들어가는 것이 좋다.

또한 고온으로 넓어진 모공을 조이는 것도 잊지 말자. 모공을 조여 주는 팩이나 모공 수축 화장품을 바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또한 찜질방에서 나와 바로 찬물로 얼굴을 패딩하는 것도 모공을 조여 주는 좋은 방법.

찜질방에서 넓어진 모공을 이용해 피부에 영양을 주는 방법도 있다. 오라클 코스메틱 장종훈 대표는 “찜질방이나 불가마 이용 후 모공이 넓어진 상태에서 팩이나 영양 마사지를 해 주면 피부의 흡수율이 높아집니다. 팩을 하고 난 후 찬물로 세안해 모공을 조여 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라고 조언했다.

또한 모발관리도 잊지 말자. 고온으로 머리카락의 수분이 빠져나가 건조해지고 푸석거리기 때문. 머리를 감고 물기가 흐르지 않을 만큼 수건으로 닦고 헤어 팩을 바르고 찜질방에 들어가자. 팩을 바르고 찜질방에 들어가면 전문 관리샵에서 스팀 팩을 한 것 이상으로 효과가 있다.


과잉 피지분비에 효과가 좋은 제품
좌: 닥터 오라클 안티박 토너 오일을 함유하지 않으며 모공을 타이트하게 조여 주며 유수분 벨러스를 조절.
우: 닥터 오라클 안티박 에센스 피부 트러블을 진정시키고 피지 분비가 많은 T-존 부위를 효과적으로 케어.

한경닷컴 bnt뉴스 김명희 기자 gaudi@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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