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리스 힐튼 집에서 200만 달러치 보석 훔친 십대들 검거

입력 2014-06-13 04:34   수정 2014-06-13 04:34

패리스 힐튼(28)이 도둑맞은 보석을 되찾았다

미 연예주간지 피플지는 작년 약 200만 달러치 보석을 도둑맞은 패리스 힐튼이 경찰에 의해 귀중품을 되찾았다고 보도했다.

힐튼의 대변인 다운 밀러는 "패리스가 도난품을 되찾으러 지난 밤 경찰서에 갔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패리스가 모든 귀중품을 찾지는 못했지만 대부분은 반환 받았다. 이에 패리스가 경찰에 매우 고마워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사건에서 패리스 힐튼은 십대로 구성된 강도들이 벌인 유명인사 희생자 중의 하나인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이들이 최근 린제이 로한, 올랜도 블룸 등의 유명인사 집에서 벌어진 강도사건도 이들이 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한경닷컴 bnt뉴스 전부경 기자 buridul@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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