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블랙 천둥 여장모습 ‘산다라박과 판박이’

입력 2014-06-17 16:55  

연예계 대표적인 미남, 미녀 남매인 엠블랙의 천둥과 2NE1의 산다라박이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엠블랙의 천둥이 깜짝 여장을 하였는데, 산다라박과 닮았다며 팬들의 반응이 뜨겁다.
4일 방송되는 Mnet ‘작업의 정석’에 출연하는 천둥이 여성용 긴 가발을 착용하는 등 여자로 깜짝 변신한다. 이에 긴 생머리 가발을 쓴 모습이 일부 공개된 것이다.

Mnet 관계자는 “긴 머리 가발을 쓴 천둥의 모습이 친누나인 산다라박과 많이 닮아 눈길을 끌었다”고 밝혔다. 이에 네티즌들도 “가발을 쓰니 더욱 닮았다는 것이 느껴진다”, “평소에도 웃는 모습이 닮았다는 생각을 많이 했었다”며 뜨거운 반응을 보이기도.

실제로 천둥과 산다라박은 연예계에서 같이 활동하는 친 가족 스타들 중에서도 유독 닮았다는 평가를 많이 받는다. 성형외과 전문의 임중혁 원장(더라인성형외과)은 “산다라박은 왜소한 체구이고 천둥은 키가 크기 때문에 다르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얼굴의 전체적인 특징은 공통점이 많다. 크면서 살짝 쳐진 눈 꼬리와 통통한 볼 살, 특히 살짝 올라간 입꼬리로 웃을 때 특히 많이 닮아 보인다”라고 평가했다.

특히 산다라박과 천둥 모두 연예계 대표적인 동안으로 인정받고 있다. 천둥은 20살, 산다라박은 26살의 나이지만 아직도 소년, 소녀 같은 느낌으로 사랑받고 있는 것.

한편 이 날 방송에서는 엠블랙(승호, 미르, 지오, 천둥, 이준)이 원하는 팬 미팅을 열기 위해 제작진으로부터 존경하는 톱스타, 사회 저명인사를 초청하라는 미션을 부여 받고 동분서주 하는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가수 비가 깜짝 출연, 내레이션도 함께 소화하며 엠블랙에 대한 아낌없는 지원을 한다.
 
한경닷컴 bnt뉴스 연예팀 star@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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