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듯? 안추운 듯' 가을 여행, 어디가 좋을까

갑자기 몰아닥친 추위가 언제 그랬냐는 듯 다시금 한풀 꺾인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너무도 갑작스럽게 다가온 한겨울 추위라 ‘이제 가을이 끝났나…’ 싶었지만 여전히 가을 하늘은 맑고 청명하다.

다시 또 언제 추위가 닥칠지 모르는 상황. 아직 가을과의 만남이 아쉽다면 더 늦기 전에 못 이룬 가을 여행의 진미를 느껴보도록 하자. 오늘 당장 짐을 싸도 벅차지 않은 일정을 소개한다.

거리상으로는 조금 멀게 느껴질 수도 있는 강원도 인제. 강원도 인제에는 레포츠의 중심인 ‘X-GAME RESORT’가 운영 중이다. 그 거리가 벅차지 않을 만큼 감동의 레포츠가 지금 당신을 기다리고 있다.

‘X-GAME RESORT’에서는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한 데 묶어 여행객 및 관광객들에게 선택의 폭을 넓혀준다.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있기 때문에 각자의 기호에 맞게 맞춤형 스릴을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요즘과 같은 어중간한 날씨에는 번지점프나 슬링샷, ATV와 같은 놀이가 제격. 국내 최대 높이인 63m를 자랑하는 인제 번지점프는 아찔한 스릴을 안겨준다. 또한 지상에서 공중으로 45m 가량 점프하는 놀이시설인 슬링샷도 대표 시설로 자리 매김 중이다.

만약 날씨에 크게 좌지우지 되지 않는 체력이라면 천혜의 자연경관과 급류를 갖춘 내린천 래프팅으로 가을 물살을 타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것이다. (문의: 로그인투어/ 02-3668-9910)

한경닷컴 bnt뉴스 김희정 기자 life@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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