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명하게 철분제 먹는 방법?

입력 2014-06-17 12:22   수정 2014-06-17 12:22

임신하면 무엇이든 잘 먹어야 한다. 무조건 많이 먹는 것이 아니라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알고 제대로 먹어야 한다. 임신 중 가장 부족해지기 쉽다는 철분, 철분은 제대로 섭취하지 않으면 출산 시 위험할 뿐만 아니라 출산 후에도 고생이다.

임신하면 가장 먼저 부딪히게 되는 어려움이 바로 심한 어지러움과 헛구역질이다. 특히 임신 4개월이 지나면서 서서히 나타나는 심한 어지럼증은 하루 종일 누워 있어도 쉽게 가시질 않는다. 임신 전 아무리 건강 체질이라도 피할 수 없는 것이 있으니 바로 이 어지러움을 유발하는 임신 중 빈혈.

임신하면 몸에서 필요로 하는 철분의 양이 임신 전에 비해 급격하게 증가하는데 그 양을 채워주지 못하면 자신도 모르게 임신 중 빈혈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 임신 중 빈혈은 분만 시 출혈로 임신부가 위험해질 수 있으며 출산으로 약해진 산모의 몸을 회복하는 데도 나쁜 영향을 끼치므로 주의해야 한다.

임신부를 건강하게 하고 태아를 쑥쑥 크게 하는 철분, 철분제만 먹는다고 빈혈이 해결 되는 것은 아니다. 잘못 먹으면 안 먹으니 못한 것과 같을 수도 있다. 이 외에도 정부 정책을 꼼꼼히 살펴보면 공짜로도 구할 수 있다.

철분제 똑똑하게 먹는 방법은?

✔ 철분제와 함께 먹으면 안 되는 음식

철분제를 복용할 때는 녹차, 홍차, 커피와 함께 먹으면 안 된다. 차 속에 포함된 타닌 성분이 철분의 흡수를 방해하기 때문. 타닌 성분은 무기질과 쉽게 결합하기 때문에 임산부에게 꼭 필요한 칼슘의 섭취를 방해해 빈혈을 일으킬 수 있다.

✔ 철분이 가득 든 음식으로 섭취하기

철분이 풍부하게 들어 있는 음식으로 김, 미역, 쇠고기, 두부, 굴, 시금치, 우유, 브로콜리 등이 있다. 그러나 철분이 가득 들어 있는 식품이라고 모두 흡수 되지 않는다. 철분의 흡수를 도와주는 음식은 레몬, 피망, 귤, 토마토, 딸기, 케일, 무청, 갓, 풋고추 등이 있다.

✔가계에 도움되는  임산부 지원정책 꼼꼼히 챙기기

보건복지부는 모든 임부에게 철분제를 지원한다. 임신 5개월 이후 모든 임신부는 가까운 보건소에서 철분제를 지원받을 수 있다. (도움말 :한림제약)

한경닷컴 bnt뉴스 전부경 기자 buridul@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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